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소양호 추곡리권 [2011.08.18]      [이미지만보기]


재미 좀 봤습니다


중부권과 서쪽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에 그나마 비를 덜 맞을곳을 찾다 보니 소양댐 추곡리권이 눈에 선하다.

추곡리 털보총무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분위기 좋고 붕어도 많이 들어와 있다고 하면서 와서 붕어 좀 잡아 내라고 하신다.^^


용인에는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춘천을 지나니 날이 살짝 개는 느낌이다.

추곡리권에 도착해서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바닥부터 중층까지 훓어 가면서 낚시를 해 보기로 하고 15척 내림대를 편성했습니다.

낮시간에 열심히 낚시에 임하는데 총무님이 말하기를 오후 4시경부터 입질이 들어 오니 낮에는 좀 쉬라고 한다.

오후 3시경 부터 열심히 윗층과 바닥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오후 4시경이 넘어서면서 바닥층에서 입질이 들어 온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핑핑 소리를 내면서 체고 좋은 떡붕어가 나온다.

이때부터 시작이었다.

바닥층에서 시작된 입질은 계속해서 이어졌으며,

바닥층에서 입질이 없다 생각될 때는 바닥층에서 30센티 정도 채비를 띄우니 그 층에서 다시 입질이 이어진다.

이층에 입질이 없으면 다시 바닥층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해가 질 무렵까지 20여수 이상의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전자찌 불을 밝히고, 어두워지면서 입질은 소강 상태를 보인다.

상류권에서도 오후 4시경 부터 바닥낚시로 씨알좋은 붕어들을 걸어 내는 것이 목격되었다.

내림과 중층낚시에는 큰 씨알은 보이지 않았지만 바닥낚시에는 토종붕어 월척급과 떡붕어도 35센티 이상급이 나왔다.


초저녁 소강상태를 보인 입질은 밤 11시경부터 1시경 까지 입질이 잠깐 들어 왔으며, 동틀 무렵에 다시 소나기성으로 입질이 이어진다.

붕어들이 추곡리골자리로 얼마나 많이 들어 왔는지 비린내가 확 풍기 정도였으며,

바닥낚시의 경우 바닥이 깨끗한 곳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보이며,

바닥이 지저분한 곳에서는 밤낚시에 입질은 계속 들어 오는데 입질이 너무 약했다고 한다.

수위가 안정을 찾은 소양댐 추곡리권 골자리.

무수히 많은 붕어들이 골자리의 수초대와 수몰나무 사이로 오후 4시경 부터 몰려 드는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밤 11시경부터 새벽 1시경 그리고 동틀 무렵만 집중한다면 제대로 된 댐붕어 손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진다.

이제 날씨가 안정을 찾아 가는 것 같으니 이 시기에 제대로 된 손맛을 추곡리권 골자리에서 느껴 보세요.




많은 붕어들이 상류권으로 움직이는 소양댐 추곡리권입니다.




수몰나무 포인트는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분위기 좋고 멋진 포인트 입니다.




수위가 줄면서 노지 포인트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노지 포인트에서도 붕어들의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추곡리권 상류권 전경




붕어골도 분위기는 최상입니다.




붕어골 상류권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이 있었습니다.




필자는 15척을 편성했습니다.




오후 4시경 부터 입질이 이어집니다.




체고 좋은 떡붕어는 힘도 좋습니다.




한번에 두마리도 걸어 보았습니다.




최상류권 포인트에서 씨알좋은 붕어를 걸어 냅니다.




연신 이어지는 입질에 오래간만에 찡한 손맛 봅니다.




씨알도 어두워지면서 좋아집니다.




상류권 바닥낚시에서 씨알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필자의 옆자리 포인트에서도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연안낚시를 즐길 조사의 살림망입니다.




상류권에서 바닥낚시를 한 조사의 묵직한 살림망입니다.




월척급 토종붕어가 작아 보입니다.




소양댐 토종월척입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충분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소양호 추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8월 17일(수) - 18일(목)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강원도 소양댐 추곡리권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내림 15척

* 미 끼 : 포테이토계열 떡밥

* 찌선택: 익투스 전자찌 중층찌

* 조 과 : 약 40여수


*** 강원 소양호 추곡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3 - 1508, 011 - 9058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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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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