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이 고운 붕어들
충주호에서 철수를 하고 야밤에 그들만의 리그가 낚시를 하고 있다는 제천으로 밤길에 조심스럽게 이동을 했습니다.
자정이 넘어서 도착한 제천의 한 소류지.
부들 수초가 잘 분포되어 있는 소류지인데 밤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만나서 반가우니 시원하게 맥주 한캔씩 하고, 새벽 2시까지 밤낚시에 임했는데 밤에는 입질이 거의 없다.
무작정 들이 댄 소류지이기 때문에 정보도 거의 없는 상태인 것 같다.
동틀 무렵에 일어나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부들 수초에 바짝 붙여 논 채비에서는 전혀 입질이 없었고,
맨바닥에 던져 논 옥수수 미끼에 반응을 하기 시작한다.
붕타령님과 쌍칼잽이님이 붕어의 얼굴을 보기 시작했고,
제방권에서 수초낚시를 하는 임신붕님은 지렁이 미끼에 잔씨알만 걸어 낸다.
아침에 맨바닥 포인트에서 옥수수에 꾸준히 입질을 하는 것으로 보여졌는데 햇살이 퍼지면서 뜨거운 햇살에 바로 지친다.
서둘러서 해를 피하기 위해서 철수를 했지만
아침에 나온 붕어들의 채색을 보니 황금색 그 자체였으며 붕어들도 입이 정말 큰 붕어들인 것 같다.
이 소류지의 안좋은 점은 건너편에 개를 키우는 곳이 있어서 시도 때도 없이 짖어 대는 통에 조용한 낚시는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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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에서 철수를 하고 달려간 제천의 소류지

최상류권에는 붕타령님 포인트입니다.

쌍칼잽이님의 낚시 모습

부들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는 소류지입니다.

밤새 개소리 때문에 정신이 산만했습니다.

부람스님의 포인트입니다.

임신붕님은 수초낚시 중입니다.

수초사이에 멋지게 채비를 넣었습니다.

제방권에서 바라 본 소류지 전경

제방권 전경

붕타령님이 한수 걸어냅니다.

쌍칼잽이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취재팀의 총 조과입니다.

소류지의 붕어가 멋집니다.

채색도 좋고 튼튼해 보입니다.

깨끗한 등지느러미입니다.

정말 입이 큰 붕어입니다.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붕타령님 차에 붙은 입큰붕어 로고 스티커입니다.
[제천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8월 6일(토)
* 장 소 : 충북 제천 소재 소류지
* 날 씨 : 구름 많음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채비
* 미 끼 : 옥수수, 참붕어,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부람스님, 붕타령님, 쌍칼잽이님, 임신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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