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안성권 소류지 [2011.07.31]      [이미지만보기]


행복한 시간들


태안에서 차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대전의 유반장님에게 부탁을 해서 차량을 수리하고,

주말이라 맨꽝네 가족과 만나기로 했었는데 경부고속도로가 꽉 막혀 내려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결국 필자가 대전에서 안성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방축지를 둘러 보고, 텐트치기가 마땅치 않아서 안성의 소류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소류지는 상류권에 텐트를 설치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 상류권에 텐트를 치고 대편성을 해 보는데

샛물이 너무 많이 유입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마눌님은 샛물 유입구쪽으로 대편성을 했고, 맨꽝님은 상류 수몰나무 쪽을 겨냥해서 대편성을 했는데

밤이 되어도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지렁이에는 돌고기가 성화를 부리고, 옥수수와 새우에는 입질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맨꽝님이 밤을 꼬박 새워 보았지만 붕어 얼굴은 보지 못했고,

마눌님이 아침에 떡밥에 찌 올라오는 것을 챔질해 보니 손가락 만한 붕어가 달려 나왔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붕어였습니다.


붕어도 안나오고 민서는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해서 상류권에서 신나게 물놀이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수위가 안정이 되고 나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소류지였습니다.

깨끗하고 이쁜 소류지... 제발 쓰레기는 버리지 말아주세요.




주말에 찾아간 경기 안성 소재 소류지




상류권에서 물이 많이 흘러 들어와 시원합니다.




최상류권에 야영지를 마련했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바로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밤낚시에 입질을 못보고 아침낚시에 도전하는 마눌님입니다.




맨꽝님의 대편성 모습




주변에 배 과수원이 있습니다.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이곳도 좋아 보입니다.




소류지 우측 포인트 모습




소류지 좌측 포인트 모습




자생새우와 참붕어가 잘 들어 옵니다.




입질도 못보고 물놀이를 해 봅니다.




민서와 민서엄마를 상대로 물장난 좀 쳤습니다.




유일한 붕어입니다.




고향으로 잘 돌려 보냈습니다.


[안성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7월 30일(일) - 31일(화)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경기 안성 소재 소류지

* 수 심 : 1.5 - 2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참붕어

* 조 과 : 잔씨알

* 동 행 : 맨꽝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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