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끔한 하룻밤 낚시
철호님에게 콜이 온다 .
일기도 좋은데 출조하자며 어디가 좋은지 묻는다.
처음에는 평택권으로 갈려다 강화 고대낚시 특파원점에 전화를 드린 후 강화도 소류지로 출조지를 변경한다.
오후 고대낚시 특파원점에서 철호님과 도킹한다.
필자가 늦는 바람에 고대낚시 사장님과 철호님은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고 한다.
필자가 출조하기 전날 고대낚시 사장님이 소류지로 출조하여 2칸대 1대로 오후부터 저녁까지
5 ~ 8치급 붕어를 4 ~ 50수 낚았다며 설명을 해주신다.
더군다나 사장님이 손수 제작하셨다는 자작찌도 3점 선물로 주셔서 감사히 받았다.
필자가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의 찌다.^^*
철호님과 소류지에 도착하여 전체 포인트르 둘러보고 상류 수심이 2 ~ 3m권에 자리한다.
고대낚시 사장님은 수심 1m권에 자리하라고 했는데...
철호님이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그쯤이라고해서 그냥 조금이라도 수심이 낮은 곳에 채비를 한다.
어둠이 오기 전에 철호님이 준비한 꽁치찌개와 필자가 공수한 얼음 막걸리로 저녁을 먹고,
포인트에 자리해 글루텐과 보리첨과 어분 집어제를 달아 투척한다.
몇번의 밑밥질에 4치급 붕어가 반갑게 낚여준다.
사진이고 뭐고 바로 즉방한다.^^*
그렇게 한밤중까지 고만고만한 붕어가 7 ~ 8마리 낚인다.
그리고 자정이 가까와질 무렵 철호님과 아침장을 기대하며 필자는 낚시 자리에서 철호님은 자동차에서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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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대낚시 특파원점
소류지 제방 풍경
신축 제방
전체 풍경
우안권 풍경
좌안권 풍경
소류지 최상류권 풍경
하늘에 구름이 멋지네요.
소류지 주변에 전원주택과 펜션이 멋지네요.
멋진 주택과 비교되는 우리에 고단한 어머님 모습
도라지꽃
넝쿨 복분자이죠.^^*
옥수수가 영글어갑니다.
철호님이 준비한 저녁에 얼음 막걸리 한잔하죠~
식후 커피는 식후 담배 만큼이나 맛잇죠.
철호님 열낚 중입니다.
소류지 하늘에 노을이 집니다.
케미를 꺽고 밤낙시 해야죠.
철호님도 밤낚시로 잔재미를 봅니다.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커피를 한잔하고 미끼를 투척하니 어제 저녁과 같은 크기의 붕어가 낚인다.
몇수 낚아 올려도 크기가 고만고만하다.ㅜㅜ
철호님이 일찍 라면이나 끊여 먹자고 한다.^^*
라면을 먹고 자리하니 날이 밝아온다.
그리고 또 고만 고남한 붕어가 낚인다.
새벽녁에 7치가 넘는 붕어가 1마리 낚였는데 미늘없는 바늘을 사용하다보니 손아귀에 잡아 보지는 못했다.
그 후로 7시가 넘어 철수 시간까지도 씨알은 굵어지지가 않는다.
낚는 붕어를 모두 즉방하다가는 붕어 얼굴도 없을까 싶어서 한장 찍어본다.
붕어는 작아도 황금색 붕어가 참 예쁘다.
소류지에서 20여수의 마리수는 봤는데 씨알면에서 실패를 봤다.
수심 설정이 맞지 않아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
소류지 수위는 아직도 60 ~ 70%선이다.
강화권에는 비가 더내려야 만수위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자생 새우도 많은 곳이라 생미끼 대물낚시를 권장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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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도 씨알이 잘아요. ㅋㅋㅋ
필자의 포인트 및 풍경입니다.
소류지 상류 중앙에 수몰나무가 많아요.
붕어가 작아어 즉방하다가 붕어 얼굴도 남기지 못할번 했어요. ㅎㅎㅎ
완전 황금붕어입니다.^^*
공룡 자연사 박물관이 있네요.
내부는 구경 못했지만 이런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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