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괴산 이곡지 [2011.07.16]      [이미지만보기]


비를 피해서


주말에 충남 서쪽과 경기북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일단 비를 최소한 적게 맞을 곳으로 물색을 하다보니 괴산권이 좋아 보인다.

괴산 이곡지에 먼저 도착해 있는 부람스님께 전화를 해보니 해가 떠서 지금까지 젖었던 것을 모두 말렸다고 한다.

얼마만에 들어 보는 햇님 소식인가...^^


마눌님 퇴근하자 말자 바로 차에 싣고서 괴산을 향해 출발.

중부고속도로를 진입하니 도로가 마짝 말라 있다.

기분 좋게 증평을 빠져 나가 괴산에 들어 설 무렵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런... 비를 피해 왔건만...ㅜㅜ

그래도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시원한 느낌이 충만하다.

상류 첫번째 골에 대를 편성한 부람스님과 쌍칼잽이님을 만나 저녁을 먹고,

필자와 마눌님은 야전에서 텐트치고, 비 소리 들으면 밤을 지새웠고,

쌍칼잽이님과 부람스님은 채집한 새우를 가지고 밤낚시에 임했지만

부람스님만 9치급 붕어를 걸어 내었고, 쌍칼잽이님은 잔챙이 성화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아침에 햇살이 퍼지면서 이곡지에서 철수를 하고, 또 다른 곳을 찾아서 그들만의 리그와 필자는 또 방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를 피해갔건만 비만 쫄딱 맞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수려한 풍광을 보여주는 괴산 이곡지




이곡지 제방 아랫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무너미로는 물이 계속 흘러 넘치네요.




물이 빠졌을 때 좋은 포인트 입니다.




브람스님의 포인트 모습




첫번째 골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쌍칼잽이님의 포인트 모습




이곡지 최상류권에서 바라 본 전경




새물이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곡지 상류권 우측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들입니다.




좌측편 포인트도 그림은 좋아 보입니다.




더울 때 이곳이 최고의 휴식처입니다.




집나오면 고생스럽습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채색이 좋은 이곡지 붕어의 모습




토종붕어의 진짜 지느러미입니다.




잘생긴 얼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새우를 채집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7월 15일(금) - 16일(토)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북 괴산군 소재 이곡지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부람스님, 쌍칼잽이님, 붕타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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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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