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밤낚시
필자와 함께 한동안 취재 강행군을 함께 하시던 윤교수님이
누적된 피로와 몸의 콘디션 회복을 위해서 한달여 동안 요양생활에 들어 가셨다.
그렇게 된 이유가 필자에게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윤교수님... 편하게 잘 쉬면서 건강 되찾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홀로된 필자도 하루 정도는 조용히 쉬고 싶어서 용인의 소류지를 찾아갔다.
아무도 없는 소류지에 대편성을 하고 아무 생각없이 하룻밤을 보냈다.
옥수수와 새우를 사용해서 혹시나 붕어 얼굴을 볼수 있으려나 하고 새벽녘 까지 낚시를 해 보았지만
간신히 7치급 두마리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 그중 한마리는 자동 방생이 되었다.
저녁 시간에 최상류권에 조사가 들어와서 대물낚시를 하는 것 같아 보였으며,
아침에 그 포인트에는 살림망이 담그어져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혼자 보낸 소류지의 밤.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하룻밤.
조용한 곳에서 낚시를 즐기고 싶은 회원님들은 한번 홀로낚시를 즐겨 보세요.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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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출조를 한 용인 소류지 전경

소류지 상류권 전경

제방끝 포인트 전경

제방권 포인트 전경

이곳이 좋아 보였습니다.

최상류권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이곳은 사유지 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두워질 무렵에 이놈들만 입질합니다.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아침이 밝아 온 소류지 전경

밤에 최상류권에 낚시를 한 조사가 살림망을 담궜습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황금색 이쁜 붕어 입니다.

이쁜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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