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연기군 용수천 [2011.06.07]      [이미지만보기]


손맛이 죽여줘요~


하루 걸러 낚시를 가야만이 몸이 가벼운 필자~

낚시 적인 일(!)로 또.. 한이틀 낚시를 못갔더니 오늘은 또.. 어디론가 가야한다~^^

오랜만에 사회동생이자 회원인 권프로님과 미리 약속을 한터라서

오늘은 배수의 영향 수위변동 등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강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연기군소재 용수천 발원지가 계룡산에서 시작해서 수km를 거쳐서 금강본류권으로 흐르는 천이다.

근교에 있지만 낚시는 해보지 않았고 그 옛날 다른 권법(!)으로 피라미 등을 많이 잡곤 했던 곳이다~^^

미리 일행이 오후시간 도착하고 필자는 저녁 늦은 시간에 합류를 했다~

우선은 진입이 용이하고 한번만 뒹굴면 바로 포인트라서 마음에 들었다~^^


항상 밤늦은 시간에 현장에 도착한 필자~

본능적으로 포인트를 찾아서 오늘은 떡밥낚시에 조금은 욕심을 부려 9대를 편성했다~

(입질이 없는 낚싯대는 나중에 걷을 생각으로...)^^

수심층도 적당한 2m권 안밖으로 입질만 온다면 강붕어의 당찬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섬유질 미끼를 단단하게 뭉쳐서 30분정도에 한번정도로만 바꿔주는 게으른 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강낚시 특성상 한밤 중에는 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버텨보다가 새벽시간대를 노려보기로하고 기다린지

장장 4시간 30분이 지난 새벽 1시 30분경에 첫 입질이 들어온다~

살짝 찌를 건드는가 싶더니 갑자기 찌를 앞으로 쏜살같이 끌고 온다~^^

얼떨결에 첫 수로 이쁜 강붕어가 제 스스로 나오는 격이됐다~^^

동행한 권프로님, 친구분도 가끔씩이나마 한마리씩 붕어를 잡아내는 소리가 들리고,

필자 역시 마음 편하게 눈을 붙일 수 있게 더 나은 한마리를 기다려보지만 입질이 없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보로 들어가는 진입로... 양호합니다~




보 상류권 발원지는 계룡산입니다~




보 하류권... 금강 본류까지는 약 1km




보 폭은 약 50여m




대편성... 2.1 ~ 3.6칸 까지 9대 수심 2m권 섬유질 미끼




첫 수... 새벽 1시 28분에 얼떨결에 나온 8치급^^




미끼는 단단하게 반죽한 섬유질 외봉으로...


별일없이 시간이 흐르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너무도 잘아는 필자~

잠시 눈을 붙이고 알람소리보다 먼저 일어나서 새벽녁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있지않아서

이번에는 제대로된 이쁜 입질로 붕어가 나오기 시작한다~

탁한 물색의 영향인듯 비교적 짧은 2.1대에서 입질이 집중된다~

자존심 강한 강붕어의 파워가 대단하다.

잠시 1시간여동안 입질이 이어지더니 해가 뜨기 시작면서 약간 주춤해진다~

이미 모델붕어를 잡아놓고 한결 여유로워진 필자.

서서히 주변정리를 하고 당찬 손맛을 안겨준 강붕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새벽부터 오더니 땀꽤나 뺍니다~^^




아침이슬 방울이 이쁘네요~




아침나절에 한 수 걸어냅니다~ 권프로님




뒤질세라~ 필자도 한 수~^^




천하장사 강붕어 7치급입니다~^^




회원 가입하고 7년동안 활동한 흔적이 없는 권프로님~^^




동행하신 친구분




필자의 살림망 새벽녁에 거의 나왔습니다~




권프로님과 친구분의 조과 7 ~ 8치급 외 20여수




대표급만 모았습니다~




다른 모양으로 한방~^^




힘이 장사인 9치급 강붕어의 모습




눈망울이 초롱초롱 합니다~




버려진 비양심들~ ㅠ.ㅠ




붕어들고 포즈한번 잡아봅니다~^^ 권프론님




행복도시 세종시의 건설이 한창입니다~


[용수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6월 6일(월) 21시 ~ 31일(화) 08시

* 장 소 : 충남 연기군 용수천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권프로님, 친구분

* 수면적 : 강^^

* 포인트 : 보 하류권

* 수 심 : 2.0m권 內.外

* 현저수율 : 약 100%

* 낚싯대 : 2.1 ~ 3.6까지 9대 -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호 원줄, 2.0호 목줄, 감성돔 5호 외바늘

* 미 끼 : 섬유질 all

* 조 과 : 최대 9치급 외 30여수

* 후기 : 지금처럼 저수지 등 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잠시 눈을 돌려 江이나 川 등을 찾아보시면 의외로 당찬 강붕어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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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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