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떠납니다
작년 가을에 봄을 기다리며 마감했던 기억이 어제 같은데 벌써 늦은 봄.
어느새 봄은 지나지고 벌써 여름이 왔나봅니다.
올해 들어 낚시를 한번도 못가고 이제야 떠나는 낚시.
이곳 저곳 둘러보다... 자연를 벗삼아 낚싯대를 드리우고, 조우들과 정겨운 자리를 해봅니다.

미리 약속된 시간 토요일 일찍 나들이님과 동행... 우선 춘천댐으로 갑니다.

춘천 의암호에 서있는 소양강 처녀 동상

생각했던 곳 신포리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하루를 머물까하는데 어떤가 둘러봅니다.

들어갈 자리... 물이 만수라 들어가기 힘들다고해서 아시는 분의 배를 잠시 빌려 포인트를 둘러보러 갑니다.

멀리서 봐도 대를 드리우고싶은 자리

물이 너무 차올랐나봅니다... 노지에 자리가 안나와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아무리봐도 무리인 듯...

그래서 다음를 기약하고 철수합니다... 다른 곳으로 언제봐도 좋은 곳인데... ^&^

주말이라 아는 분들이 의암호 붕어섬에 있다하여 장소를 붕어섬으로 정하고 뱃터에 도착합니다.

어제 조황이 좋았다고 합니다... 몆분 하루 조과... 올해의 첫 노지 출조 기대가 됩니다.

자신이 넘치는 나들이님과 붕어섬으로...

저멀리 일행들이 보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찾은 붕어섬이 반갑기만 합니다.

도착... 짐를 바쁘게 내립니다.

짐를 내리고 자리를 어디로 할까... 이리저리 둘러보고...

나들이님 좋은 곳에 자리를 정하고 대편성을 합니다.

더운 날씨에 저도 이곳에 자리를 합니다.

어제 들어오신 일행분 어제는 손맛만보셨다고... ^&^

뜨거운 날씨에도 낚시에 열중하시는 새벽님... 이곳 0번 포인트 이 자리가 어제의 1등이랍니다.

새벽님의 하루 조과... 토종과 떡붕어들

시간은 가고 저녁식사 집합... 옹기종기 모여 만난 식사파티입니다.

이것이 무엇인고?? ㅡㅡ 미안함에 군침이 꿀걱

해가 집니다... 바람도 잔잔해집니다.. 식사후 모두 제자리를 합니다.

언제봐도 좋은 곳... 붕어섬 뜨거운 해가 서서히 가고 선선함이 오는 시간

갑자기 조용해지는 붕어섬 저도 자리합니다.

기대가 되는 밤이왔습니다... 장판 같은 물, 오르락 거리는 것도 없는 밤

이상하리만큼 입질은 없고 커피한잔 생각나 여진님 옆으로 잠시 가봅니다.

시간은 갑니다... 아무 대답없이 모두 조용합니다.. 잠시후 나들이님이 토종 8치급 한수했다고 들려옵니다.

몰두를 하고... 침묵의 시간만 가고 아침이 왔습니다.

밤에 조건은 그야말로 환상이었는데... 붕어 얼굴를 보지못한 저 ^&^

아침 먹으로 오랍니다.

특별 메뉴가 있다고 합니다??

여진님 모습

저도 잠시 끼어봅니다.

아쉬움이 남는지 나들이님은 아침장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떠나야할 시간 일행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음을 기약하며 갑니다.

오늘를 기대하며 계신 조사님들 좋은 곳, 좋은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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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붕어섬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5월 29일(일) - 5월 30일(월)
* 날 씨 : 맑음
* 장 소 : 강원도 춘천 서면 의암호 붕어섬
* 수 심 : 1.2미터
* 채 비 : 외봉
* 미 끼 : 떡밥, 글루텐
* 조 과 : 8치급 토종붕어 1수 외 누치
* 동 행 : 나들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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