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2011.05.12]      [이미지만보기]


수초로 붙는 붕어들


춘천댐 공사로 인해 계속되던 의암댐의 변화무상한 수위변동이 이제는 제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다.

그렇게 수위가 안정이되면서 의암댐 자갈섬낚시터의 부들밭과 연안 수초대로 씨알좋은 붕어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작년보다 많이 늦은 감이 있는 자갈섬낚시터의 붕어들의 움직임.

강원권에 비가 그친다는 소식과 함께 자갈섬낚시터에 조황을 문의해 보니 전날 갈대수초 포인트에서 월척급을 포함해서

손맛을 제대로 본 조사도 있고, 수초대에 붕어가 이제 제대로 들어 왔다는 소식을 전한다.


흥분된 마음으로 윤교수님과 의암댐 자갈섬낚시터에 도착을 해서 수위를 보니

낮시간에 내려간 수위가 안정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밤에 수위를 올린다고 한다.

윤교수님은 관리소 상류권 수몰나무와 수초대에 대편성을 했고, 필자는 관리소 뒤쪽 좌대에서 부들밭을 공략하면서 대편성을 했다.

낮시간에 꾸준히 밑밥을 주면서 수위가 올라 오기를 기다렸는데

저녁 8시경부터 수위가 올라 오기 시작하면서 수초속에서 붕어들의 첨벙거림도 이어진다.

필자의 건너편 수초대에 자리잡은 수상좌대에서 씨알좋은 붕어를 걸어내는 것이 목격이 되었는데 필자의 자리에는 아직 입질이 없다.

시간을 계속 지나가고 수위는 멈출줄 모르고 계속해서 올라 온다.

윤교수님도 초저녁 입질이 8치급을 한 수 했다고 하고, 불안한 것은 필자의 자리에 입질이 없는 것이 심히 불안해 진다.


필자가 첫 입질은 11시경에 받았고, 9치급 붕어를 한 수 걸어 내었다.

수위는 새벽 1시경까지 올라 오더니 진정이 되는 것 같다.

1시 30분경 다시 입질을 받아서 한 수를 더 걸어 내고는 도저히 피곤해서 더 이상 낚시를 진행할 수 없어

따뜻하고 편안한 방가로에서 휴식을 취한뒤 아침 입질을 기대하면서 5시경에 자리에 다시 왔는데 수위가 조금 내려 갔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수위가 안정이 되면서 씨알좋은 붕어들이 입질을 하고 있는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전경




자갈섬낚시터의 자랑인 콘도형좌대들입니다.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팬션형과 일반형 좌대입니다.




관리소 우측 연안수초대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입니다.




윤교수님이 이곳에 포인트를 설정했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캐미불이 밝아지면서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떡밥을 다시 달아 넣고 아침 입질을 기다려 보는데 건너편 수초대 좌대에서 다시 입질을 받고 씨알 좋은 붕어를 걸어 낸다.

수초대 언저리쪽으로 계속해서 붕어들이 움직이는 것이 느껴지며,

새순이 나온 부들쪽에서는 부들 아래를 툭툭 치고 다닌는 것이 목격이 되었다.

아침에 사진을 찍기위해 이리저리 돌다가 자리에 와보니 찌를 한참 올려 놓고 수초대로 움직여 놓았다.

아침입질이 있었다는 판단이 된다.

이제 의암댐 낚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지는 것 같다.

수초대로 붕어들이 붙기 시작하면 이 조황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이 의암댐 자갈섬낚시터의 특징이다.

특별한 수위 변동이 크지 않다면 자갈섬 낚시터는 계속해서 씨알좋은 붕어들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의암댐 최고의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의암댐 자갈섬 낚시터.

올해 일반좌대에 바람막이를 새로 설치해서 강풍과 비바람에도 별 불편없이 낚시를 할 수 있게 배려를 해 놓았다.

수초대로 움직이는 의암댐 자갈섬 붕어들.

휴식과 댐붕어의 손맛을 느껴 보실 조사들은 자갈섬낚시터의 수초대를 공략해 보세요.

수상에서 느끼는 팬션과 콘도의 편의시설에 만족하실 것입니다.




아침에 필자 건너편 좌대에서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콘도형 좌대에서 아침낚시를 즐기는 조사들 입니다.




이 포인트가 요즘 최고의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수초포인트를 둘러서 좌대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회원님의 2박낚시 조과입니다. (손맛 좀 보셨습니다)




윤교수님의 밤낚시 조과입니다.




필자의 밤낚시 조과입니다.




취재팀의 조과를 모아 보았습니다.




강하게 생긴 의암댐 자갈섬 붕어입니다.




여러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VIP 좌대입니다.




넓은 테라스공간이 있어서 야외에서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주방과 샤워실 수세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테넷방과 침대방 온돌방 유선방송을 시청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자갈섬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5월 11일(수) - 12일(목)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강원도 의암호 자갈섬낚시터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외봉떡밥채비

* 미 끼 : 떡밥, 섬유질떡밥

* 조 과 : 떡붕어 월척급 1수, 토종붕어 9치급 3수, 8치급 1수

* 찌선택: 나루예 무사

* 동 행 : 윤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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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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