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戰不敗 - 4짜소리^^
요즘 조황이 좋다고 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 중에 잠시 조황 확인차 들렸다가 갈려고 했는데
평소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하였지만, 일요일 이라서 그런지 빈자리도 많이 보이고...
썩~ 괜찮은 포인트도 있기에... 그냥... 주저 앉기로 합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늦은 오후까지는 강한 봄바람이 불지만 초저녁부터 잦아 들기에...
저녁식사를 이른 시간에 하고, 초저녁 대물맞이 타이밍을 노려야 합니다.
주위 모든 분들도 숨을 죽이고 있는 고요한 상황에...
저녁 8시쯤...
옆자리에서 강하게 챔질하는 동시에 들려온 철푸덕~철푸덕~ 거리는 소리가...
대물급을 제압하고 있구나 하고 누구든지 알 수있는 파장소리이기에 저 또한.. 오랜만에 대리만족을 느껴 봅니다.^^
간간히 주위에서 들려오는 챔질소리에 우리도 더욱 긴장을 하고 캐미를 응시하지만...
별다른.. 징후를 보이지 않고.. 시간은 흘러~~새벽이 밝아 옵니다.
오전 6시쯤...
금석지교님의 강한 챔질과 함께 "우당탕~!!..철푸덕!!~" 거리면서 끌려나오는 녀석의 물파장이
직감적으로.. "4짜구나!!" 라는 게 느껴 오는 것이...
하룻밤의 피곤함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피로 회복제의 소리가 정겨웠던 출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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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리 수로 전경입니다.

제자리는 샌드위치입니다..ㅎㅎㅎ

금석지교님의 포인트입니다.

항상 찌가 중후하게.. 올라와 주길.. 기대하며 응시합니다.^^

낚싯대를 차고 나가는 불상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총알도 장전하고...^^

산란시기라.. 수초지역에서 떵어리들이 요동을 칩니다.

금석지교님이 회이팅 중입니다.^^

아쉽게도 첫수는 발갱이가 반갑게 맞아 주네요.^^

금석지교님이 바늘을 제거하고 확인 합니다.^^

오랜만에 4짜를 계측 합니다.^^

체구가 좋은 녀석입니다.^^

40.3cm 입니다.^^

자세히 살펴 볼까요? ^^

4짜 대물의 체구는 우람합니다.^^

곱게 느껴지는 체형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금석지교님의 4짜 조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방생 합니다.^^ 담에 5짜가 되어 다시 만나자~ ^^
[갈마리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4월 24일(일) ~ 25일(월)
* 장 소 : 충남 태안군 갈마리수로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땡
* 동 행 : 금석지교님
* 편 성 : 2.4 ~ 3.4칸 10대 (붕땡 기준)
* 채 비 : 목줄 합사 3호, 원줄 카본 5호, 감성돔 바늘 5호
* 미 끼 ; 새우, 지렁이
* 조 과 : 토종붕어 40.3cm 1수, 발갱이 1수
* 기 타 : 너무나 많은 쓰레기로 인해 문제가 심각합니다... 자신의 쓰레기는 되가져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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