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태안 승언 3호지 [2011.03.12]      [이미지만보기]


바람을 등지고


황촌 둠벙에서 철수를 하고 취재팀은 안면도권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저곳 둘러 보는데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붑니다.

일단 바람을 등지는 곳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먹벵이지, 방포지, 승언 2호지, 승언 1호지 등을 둘러 본 후, 승언 3호지의 제방권에 바람을 등지고 안착을 했습니다.

낮에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왔으며,

원래 승언 3호지의 갈대 포인트들은 강한 바람으로 낚시를 하기 힘들었으며, 어쩔수 없이 제방권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했습니다.

봄철 제방권낚시는 무리수가 따랐지만

승언 3호지의 경우 평지형 저수지이기 때문에 제방권의 수심도 너무 깊지 않아서 밤낚시는 바람을 등지고 해보기로 했습니다.

낮에 잔씨알 붕어들이 간간히 입질을 해 주었는데 밤이 되면서는 또 다시 말둑행진을 이어 갑니다.

새벽 1시경에 다시 입질이 시작되었지만 씨알은 만족할 수준이 되지 않았고 새우 미끼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지렁이와 떡밥에만 6치, 7치급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승언 3호지는 연안에 갈대 수초가 잘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갈대 포인트에 자리를 잡는다면

멋진 붕어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조만간 승언 3호지 갈대 포인트에 도전해 보세요.

멋진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면도 승언 3호지 전경




승언 3호지 갈대 포인트 전경




승언 3호지 상류권 전경




취재팀은 무너미 옆 제방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둥근님이 강한 바람에 텐트를 고정시키고 있습니다.




82yu님은 대좌대 까지 펴고 아방궁을 만들었습니다.




82yu님이 낮에 붕어를 걸어 냅니다.




맨꽝님은 이게 뭔 초식인가요.




밤낚시에 돌입해 봅니다.




승언 3호지에 아침이 밝아 옵니다.




아침낚시에 찌를 응시하는 맨꽝님입니다.




마눌님도 아침낚시 중입니다.




마눌님이 아침에 한 수 걸고 손맛을 봅니다.




너무 이쁜 승언3호지 붕어입니다.




씨알이 컸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황금색을 보여주는 승언 3호지 붕어입니다.




잘 생긴 얼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승언 3호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3월 12일(토) - 13일(일)

* 날 씨 : 구름 조금 바람 강함

* 장 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소재 승언 3호지

* 수 심 : 1.8 - 2.3미터권

* 채 비 : 이봉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새우

* 찌선택: 나루예 무사, 슬림찌

* 조 과 : 7치급 이하

* 동 행 : 82yu님, 초찌리님, 둥근님, 맨꽝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 664 - 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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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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