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도 강릉 연곡천 [2011.03.09]      [이미지만보기]


향기로운...


이른 아침 양양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일찍이 7번 국도에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양양까지 가는데,... 트렁크에 낚시장비 챙기는 일은, 잊지 않고 챙겼습니다.

주문진 단골낚시점, "낚시프라자"에 들러 지렁이를 비롯, 떡밥도 몇가지 구입을 해 봅니다. ^^

동해바다 내음 맡으며, 7번국도를 시원하게 내달렸습니다.

7번국도를 달리는 그 어떤 날도,... 항상, "시원하다" 라고, 느낄 수 있는 여유있는 삶을 꿈꾸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차창을 열고, 천천히 드라이브 하면서 느끼는, 상큼한 바다 바람,... 여유로운 삶. 혹은, 향기로운 그 무엇을...

오늘같이 좋은 날...

어젯밤 일기예보가 하룻쯤은 틀려도 괜안치 않을까 했던 바람은, 여지없이 무너져 버립니다.

오전 일찍에는, 호수처럼 잔잔했던 수면은 어느새, 출렁이는 바다와 같았습니다.

배수는 되어 있었고, 입질은 없고, ... 가끔씩, 훌치기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다녀 갈 뿐.... 바닥, 붕어소식은 없었습니다.




주문진 큰다리를 건너 갑니다.




보건소 앞에, 저에 단골낚시점 사장님께 미끼를 구입합니다.




주문진을 빠져나와, 7번 국도에 올라 섭니다.




양양에 도착을 했고,...




금일, 목적지... 대밭수로에, 도착했습니다. 배수가 이뤄진 상황였습니다.




가끔씩, 훌치기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다녀 가십니다.




낚싯대는 짧은대로 셋팅을 하여, 입질을 기다려 보았습니다.




이곳만 이상하게도, 물색이 황토빛입니다.




햇살은 따신데,..바람이 심해졌습니다.




오전시간만을 이용하고, 친구와 점심약속 장소로 옮겨 봅니다.




양양 조각공원 내에서, 소방훈련이 있는가 봅니다.




인명구조 연습을 하시더군요..




이곳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포매호 풍경입니다. 하류권만 해빙이 되었고, 전역이 아직 눈으로 얼어 있었습니다.




상, 하행선 모두 구제역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향호지 풍경... 전역이 해빙된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20cm전.후 크기의 숭어가 떼로 죽어 있었습니다.




겨울내내 찌 작업에만 집중하셨던, "0죽향0"님께서, 주문진엘 오셨다고 하셔서,..




이곳 저곳 물색과, 포인트를 찿아 다녀보았습니다.




이곳 역시, 수위가 내려간 상황여서인지, 바닥이 훤히 보였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아시는 멎진 포인트... 아직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봄은 물속에서도 이뤄졌습니다.




외대로 이리저리 찔러 보기를 수차례,... 입질이 들어 옵니다. ^^




두사람의 포인트는 이렇게 잡았습니다. 수심 깊은 곳은, 두사람 가운데 였습니다.




말풀군집 사이 사이를 공략했더니,... 몸통까지 올리려는 순간이 디카에 담겼네요.




0죽향0님 낚시모습...




오징어덮밥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죽향님,




에게~ 죽향님의, 유일한 조과. ^^




대나무 오무리기 떡밥찌를 사용했습니다. 찌맛 넘 좋았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 갈때, 죽향님도 철수를 하셨고,...




짧은대 석대를 빌려, 해 보지만,..




옥수수는, 황어 치어가 가만두질 않았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자, 서늘한 밤기운이 몰려 왔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붕애는, 입질을 하였고,...




뚝져구(구구리)가, 지렁이를 물고 여러마리가 낚임...




오늘의 대어(?....^&*) 7치급입니다.




오늘 저의 조과였습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철수를 서두릅니다.
[연곡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3월 9일(수)

* 장 소 : 강원도 강릉 연곡천

* 날 씨 : 맑음

* 채 비 : 2호 원줄, 6호 붕어 외바늘

* 미 끼 : 지렁이, 옥수수, 떡밥

* 조 과 : 잔씨알

* 취 재 : 입큰맴버 태극찌

* 주 의 : 건조주의보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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