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전남 해남군 연호수로 [2011.02.25]      [이미지만보기]


날짜를 잘 잡아야


올해 첫 물낚시라는 기대심을 가지고 먼길을 떠났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가기 싫어하시는 82yu님을 꼬셔서 해남땅으로 고고!

오후에 출발을 해서 밤늦게 도착한 해남의 연호수로.

근래에 날씨가 따뜻한 탓에 조황이 가자 좋다는 연호수로에 도착을 해보니 밤에 낚시를 할 공간이 전혀없다.

완전히 유료낚시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캐미불이 수로의 좌우측에 빼곡히 들어서 있다.

먼저 도착한 둥근님을 만나서 상황을 물어 보니 낮시간에 간간히 씨알좋은 붕어들이 나왔다고 한다.

둥근님만 포인트에 놓아두고 필자와 82yu님 빈대님은 해남의 작은 모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아침일찍 연호수로에 도착을 해보니 그렇게 많이 있었던 조사들이 일찍 철수를 한 상태다.

현지 조사들이 일찍 철수를 한 것을 보니 대물들이 수로에서 빠져 나간 것을 느꼈기 때문이라 판단되어 진다.

3일만 일찍 내려왔어도 괜찮았을 것인데 날짜가 너무 늦은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어쩔 것인가 이왕 내려 온 것인데 해남권의 여정이 이제 시작인 것을...

영암호의 연호수로는 산란터를 알아보기 위해 들어 온 붕어들이 한차례 파동을 일으키고 지나간 느낌이 든다.

현지꾼이 아니고서야 어찌 그 타이밍을 맞출 수 있을까?

상황이 대체로 끝난 뒤에 찾아온 해남권... 취재팀은 어디로 가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전남 해남군 소재 연호수로 전경




연호수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둥근님이 밤낚시를 했습니다.




상류권에 자리잡은 조사들 모습




건너편에 자리잡은 조사들 모습




철수를 하는 둥근님입니다.




아침에도 붕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둥근님도 철수 중 덩어리를 한 수 걸었습니다.




지렁이를 먹고 나온 4짜급 떡붕어입니다.




토종붕어였으면 둥근님 사고 친 것입니다.




대호만에서 부터 올해는 떡붕어가 잘 따르나 봅니다.




둥근님 옆 좌대 조사의 살림망입니다.




하류권에서도 두대를 동시에 들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둥근님 옆좌대 조사의 대편성 모습




둥근님의 조과입니다.




잘생긴 영암호 붕어입니다.




유독 이수로 붕어가 체고가 좋습니다.




검은 등지느러미가 멋져 보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연호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2월 25일(금)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전남 해남군 연호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

* 채 비 : 대물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4짜급 떡붕어 1수, 9치급 2수

* 동 행 : 둥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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