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태안군 닷개지 [2011.02.12]      [이미지만보기]


좋은 소식을 듣고


기름값도 많이 오르다 보니 하루하루 나가서 조황이 없을 경우는 황당하기 그지없다.

화보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법 비용이 많이 들어 간다.

가장 큰 비용이 아마 기름값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마냥 차를 움직이지 않고 지낼 수는 없기에 한번 출조시 꼭 붕어 얼굴을 봐야지 하고

작정을 하고 출조를 하지만 요즘 참 뜻대로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평일날 근거리를 다녀 보지만 붕어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그나마 주말에 서태안권으로 움직여야만 제대로 된 붕어 얼굴을 볼 수 있기에 금요일날이면 어김없이 서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번주 금요일날 당진 교로리수로에서 찬바람을 맞고 낚시를 해 보았지만

잔씨알만 나오기에 실망을 하고 있을 즘에 닷개지에서 월척급이 나왔다는 좋은 소식이 들린다.

원북의 여관방에서 내일의 위한 전투준비를 마치고 일찍 잠이 들었거만 처음으로 일찍 든 잠자리는 일찍 일어 나게 만든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태안 닷개지를 찾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동행출조를 한 둥근님의 낚시 모습




필자의 대편성 모습




중앙부근에서 먼저 한 수를 걸어 내었습니다




전날 이곳에서 월척급이 몇 수 나왔다고 했습니다


새벽 2시경.

잠이 깨는 바람에 아침까지 토끼눈으로 뒤척이다가 아침을 맞이 했다.

아침 일찍 닷개지에 도착을 해서 동틀 무렵 입질을 기대하면서 중앙 부근에 대편성을 하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

돌아서기 무섭게 얼음구멍에 살얼음이 잡히기 시작한다.

다시 시작된 강추위 때문인지 입질도 거의 없다.

아침에는 제법 많던 조사들이 낮시간이 되면서 거의 철수를 했고

취재팀은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오후까지 낚시를 계속해 보았지만 빈작의 조과를 보였다.

전날 월척급과 씨알좋은 붕어들을 걸어 내었다는 백쌔우님도 하루 더 그자리에서 낚시를 해 보았지만

조과는 없었다고 하신다.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조황의 기복.

참 요즘 정말 어렵기만 한 실시간 취재입니다.

이제 얼음낚시도 2주 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물낚시 시즌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조황이 좋지 않아서 조사들이 다른 곳으로 옮겨갔나 봅니다




필자도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몇 번 했습니다




포인트 이동후 다시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태안권 취재에 도움을 주시는 원북사장님입니다




오전 동안의 조과입니다




오후가 되면서 하류 연안권으로 포인트를 옮겨 보았습니다




쌍칼잽이님도 오늘 많이 옮겨 다닙니다




필자도 자리를 6번 옮겼나 봅니다




필자의 채비 입니다




금일 닷개지 장원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닷개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2월 12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바람강하게 붐

* 장 소 : 충남 태안군 닷개지

* 수 심 : 2 - 2.5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3수

* 동 행 : 쌍칼잽이님, 둥근님, 원북사장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 664 - 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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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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