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지가 싫어요!!
속초에서 밤을 보낸 그들만이 움직였다.
과감하게 속초에서 전날 마신 술이 약했는지 벽두 새벽부터 속초에서 횡성으로 옮겼다고 한다.
홍천에서 아침을 먹고, 후배집을 떠나 횡성의 소류지로 향했다.
날씨도 따뜻하고 기온도 영상기온이어서 붕어가 잘 나올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하지만 홍천에서 횡성으로 가는 길목길목 마다 구제역으로 인해 방역을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명절이지만 그곳은 한산하기 그지 없어 보였습니다.
횡성의 소류지에 도착을 해 보니 너무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나오는 씨알도 너무 아담 합니다.
다른 곳으로 옮겨 보자는 제안에 이곳 저곳 옮겨 보았지만 구제역으로 인해 낚시를 금한다는 프랭카드만 즐비합니다.
빨리 구제역이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아직 휴일이 하루 더 남아있기에 다음날 용인 소류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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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소재 소류지 전경

둥근님의 낚시 모습

마눌님과 개또리의 낚시모습

붕타령님의 낚시 모습

임신붕님의 포인트 모습

82yu님의 대편성 모습

필자의 채비가 들어 있는 얼음구멍입니다

아들놈이 잔씨알 한 수 걸어 냅니다

큰씨알이 나오지 않네요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용인 소류지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용인 소류지에 도착을 해서 여기저기 두꺼운 얼음을 깨고, 구멍을 뚫어 보았지만 횡성소류지와 마찬가지로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간간히 참붕어들이 찌를 끌어다 놓은 뿐입니다.
날씨도 너무 흐려 있습니다.
오후가 되니 바람과 빗방울이 떨어 지기에 서둘러 철수를 했습니다.
두껍게 얼음이 얼은 소류지는 입질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당분간은 큰 대형지 위주로 낚시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올 한해 모든 입큰회원님 가정에 만복이 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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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붕님은 얼음살림망 준비 중

82yu님과 둥근님입니다

저수지 중앙부근에 마눌님과 민서엄마 윤교수님이 함께 했습니다

민서와 맨꽝님은 저수지 상류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흐린 날씨 때문인지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임신붕님의 조과입니다
[횡성권, 용인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2월 5일(토) - 6일(일)
* 장 소 : 강원도 횡성권 소류지 - 경기도 용인권 소류지
* 날 씨 : 구름 많음
* 수 심 : 1.5 - 2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얼음찌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잔씨알
* 동 행 : 82yu님, 둥근님, 붕타령님, 임심붕님, 쌍칼잽이님, 맨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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