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가족나들이
이번 설날 연휴를 맞이해서 필자는 가족과 함께 홍천의 동생집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했으며,
설날 다음날 동해안의 광포호에서 그들만의 리그와 만나기로 했다.
광포지에 도착을 해보니 제법 많은 조사들이 얼음낚시에 열중이었는데 대체적으로 갈대수초 가까이에 구멍을 뚫고 낚시 중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갈대수초 가까이 보다는 맨바닥이 유리할 것 같아서 상류권 맨바닥 포인트 마눌님과 아들의 대를 편성해 주었다.
갈대수초에서는 잔씨알 붕어들이 간간히 나오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첫 붕어를 걸어낸 마눌님은 7치급 붕어를 걸어 내더니 연속으로 입질을 받고는 신나는 얼음낚시 삼매경에 빠져든다.
낚시를 하게 해 달라고 보채던 콩밭님의 이쁜딸인 6살 박이 서진이도
채비를 넣어주고 조금있더니 얼떨결에 한 수 걸어 내는 모습을 보고는 웃음이 절로 나온다.
낮시간에도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 왔으며 오후시간에도 입질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 보인다.
얼음두께는 거의 35센티 정도이며 얼음 빙질도 양호한 상태다.
동해안에서 올해 첫 구멍을 뚤어본 광포호.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보여지며 물낚시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픈 광포호였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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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소재 광포호 전경

광포호 상류에서 좌측편을 바라 본 전경

광포호 상류에서 우측편을 바라 본 전경

쌍칼잽이님의 낚시 모습

붕타령님의 낚시 모습

82yu님도 열심히 구멍을 뚫고 있습니다

아들과 마눌님의 낚시 모습

마눌님이 가장 먼저 한 수 걸어 냅니다

콩밭님의 이쁜딸인 서진이도 얼떨결에 한 수 걸어 냅니다

홍천의 닭살부부의 천진한 모습입니다

마눌님 오늘 제대로 손맛을 봅니다

아들이 오늘의 장원을 걸어 냅니다

광포호의 8치급 붕어입니다

홍천 제수씨도 얼떨결에 한 수 걸어 냅니다

콩밭님도 손맛을 즐깁니다

갈대수초대에서 맨바닥으로 포인트를 이동한 82yu님과 붕타령님입니다

82yu님이 포인트 이동 후 바로 한 수 걸어 냅니다

씨알 괜찮은 광포호 붕어입니다

필자 가족과 콩밭님의 조과입니다

쌍칼잽이님의 살림망입니다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광포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2월 4일(금)
* 장 소 : 강원도 속초 소재 광포호
* 날 씨 : 구름 많음
* 수 심 : 1.7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얼음찌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20여수
* 동 행 : 82yu님, 붕타령님, 쌍칼잽이님, 콩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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