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서
신야리지에서 재미를 본 필자와 쌍칼잽이님 둥근님은 토요일밤에 주말팀과 합류를 하기 위해서 홍성으로 이동했습니다.
홍성에서 주말팀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일요일 아침 일찍 서둘러 대물을 한 수 노려 볼 요량으로 홍성군 소재 어사지를 찾았습니다.
지난 물낚시때 대물들이 자주 나오던 어사지는 눈으로 덮혀 있는 상태였고,
날씨도 흐려서 조황은 좋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총 11명이 저마다의 포인트에서 대편성을 하고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가장 먼저 쌍칼잽이님이 8치급 이쁜 붕어를 끌어내면서 분위기를 띄웠지만
후속타가 잔씨알로 계속해서 나오는 바람에 기대심은 점점 식어만 갑니다.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서 여기 저기 자리를 옮겨 보지만
대바기님이 바늘이 펴지면서 떨어져나간 뭔지 모를 대물의 손맛을 본것으로 만족을 해야만 했습니다.
눈이 많이 덮혀 있고 날씨까지 흐려서 인지 간간히 잔씨알과 참붕어 입질 같은 것이 찌를 움직여 주었지만
제대로 된 붕어는 쌍칼잽이님이 걸어 낸 8치급 붕어와 잔씨알 몇 수가 전부였습니다.
날씨 흐리고, 얼음에 눈이 덮히고, 얼음두께가 20센티가 넘는 소류지에서는 제대로 손맛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도 계속해서 추워진다고 하니 어디서 붕어 얼굴을 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올해 얼음낚시는 원없이 할 것 같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

주말팀과 함께 기대심을 가지고 출조한 홍성 어사지입니다.

어사지 제방권을 바라 본 전경

어사지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주말팀 빈대님이 한창 채비 정리 중입니다.

둥근님과 임신붕님도 낚시를 시작합니다.

대바기님은 제방권 앞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빈수레님은 중앙부근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구찌님은 제방 끝부분에 구멍을 뚫고 있습니다.

흑케미님은 오늘도 꽝칠 모양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입니다.

사고는 쌍칼잽이님이 먼저 칩니다.

깨끗하고 채색좋은 어사지 8치급 붕어입니다.

필자도 첫입질에 한수 걸어 냅니다.

임신붕님은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포인트 이동후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봉봉님의 포인트입니다.

구찌님도 제방권에서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흑케미님이 포인트를 이동해 보았지만 결과는 꽝입니다.

눈이 날리기 시작하면서 철수를 했습니다.

그래도 멋진 붕어 얼굴을 보았습니다.

어사지 붕어를 자세히 봅니다.
[어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월 23일(일)
* 날 씨 : 흐리고 눈
* 장 소 : 충남 홍성군 소재 어사지
* 수 심 : 1.5 - 2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얼음찌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5수
* 동 행 : 빈수레님, 대바기님, 흑케미님, 빈대님, 봉봉님, 둥근님, 쌍칼잽이님, 구찌님, 임신붕님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