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소류지
흑케미님이 꽝친 기념으로 사준 뜨근한 칼국수 맛나게 먹고, 2차전은 홍성의 소류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역이 말풀 포인트로 형성되어 있는 소류지는 연안쪽 수심은 1.5미터권이며,
연안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3미터권 수심이 되는 평지형 소류지입니다.
3미터권에서는 입질을 받기 힘들었지만 1.5미터권에서는 말풀 포인트만 잘 찾으면 연속으로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바기님이 첫 구멍을 잘 뚫어서 인지 순식간에 열수 정도의 조과를 올렸으며,
대바기님 포인트쪽으로 이동을 해서 대부분 손맛을 보았습니다.
아침 일찍 이곳에서 첫 낚시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소류지였습니다.
점심을 산 흑케미님도 이곳에서는 붕어를 걸어 내는 기염을 토했지만 이상하리만큼 필자의 자리에서는 입질이 없었습니다.
그 바람에 흑케미님의 조롱을 한몸에 받는 꼴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안면도권과 보령권 홍성권을 둘러 보았는데
눈이 덮히고 날씨가 흐리면 깊은 수심을 노리는 것이 나은 것 같아 보였고,
날이 맑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은 1.5 - 2미터권의 말풀 포인트가 입질을 자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춥다는 주말을 재미있게 보내고 온 주말 출조가 되었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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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소재 소류지

소류지 제방권 전경

빈수래님은 수심 3미터권을 공략 중입니다.

쌍칼잽이님의 낚시 모습

이러시면 안됩니다.

구찌님이 포인트 모습

대바기님은 한대 편성하면서 바로 붕어를 걸어 냅니다.

깨끗하고 이쁜 소류지 붕어입니다.

대바기님이 연속으로 붕어를 걸어 냅니다.

구찌님도 붕어를 걸어 냅니다.

대바기님과 흑케미님이 동시에 붕어를 걸어 냅니다.

점심을 산 흑케미님이 분발하는 모습입니다.

필자만 꽝치고 있습니다.

오늘 대바기님 날 잡았습니다.

빈수레님도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포인트 이동후 빈수레님도 한 수 걸어 냅니다.

포인트를 옮긴 구찌님도 다시 한 수 걸어 냅니다.

낮 시간 동안 많이 잡았습니다.

소류지 7치급 붕어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홍성권 소류지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월 16일(일) 오후시간대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충남 홍성군 소재 소류지
* 수 심 : 1.5 - 3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얼음찌
* 미 끼 : 지렁이
* 빙 질 : 20센티
* 조 과 : 7치급 이하 20여수
* 동 행 : 빈수레님, 쌍칼잽이님, 대바기님, 흑케미님, 구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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