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대수초 언저리 공략
승언 1호지에서 제대로 입질을 보지 못한 필자와 보트방 회원님들은 점심을 먹고 철수를 하고,
인근에 있는 수로에서 다시 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승언 1호지에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수로는 연안쪽이 갈대와 부들로 형성되어 있는 수로이며,
연안쪽 수심은 80센티 정도 였지만 맨바닥쪽 수심은 2미터권을 보여주었다.
바람을 등지고 갈대밭 쪽과 부들밭쪽에 구멍을 뚫고, 채비를 드리웠는데 5분 정도가 지나면서 바로 입질이 이어진다.
수로붕어들도 회유를 많이 하는지 입질이 올 때 동시에 왔다가 10분 정도 지나면 다시 입질이 오는 패턴이다.
수초 안쪽 보다는 수초가 시작되는 언저리쪽에서 자주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맨바닥쪽에서는 입질이 자주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아 보였다.
아쉬운 점은 씨알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얼음낚시에서 입질을 여러번 받는 재미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어 진다.
오후 3시경이 넘어서면서는 대체적으로 입질이 끊어졌으며, 강하고 찬바람으로 인해 더 이상 낚시가 힘들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안면도권도 대부분 얼음낚시가 가능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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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면도 소재 수로 전경
바람을 등지고 갈대수초를 공략하는 조사들입니다.
하류권 수로 전경
필자도 부들 수초앞을 공략해 봅니다.
연속으로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먹성 좋은 수로 붕어입니다.
윤교수님의 낚시 모습
콩밭님의 낚시 모습
보트방 회원님들의 낚시 모습
콩밭님의 맨바닥을 공략해서 한 수 걸어 냅니다.
윤교수님의 포인트입니다.
슈퍼맨님의 낚시 모습
새낚매님의 낚시 모습
입질을 기다리는 보트방 회원님들입니다.
한샘님의 대편성 모습
이상무님과 사모님의 낚시 모습
윤교수님이 연속 잔손맛을 즐깁니다.
보트방 회원님이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취재팀 조과입니다.
깨끗한 수로 붕어입니다.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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