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옵니다!
전날 이원호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초찌리님이 사주신 맛난 저녁을 먹고 하룻밤을 원북의 한 시골 여관방에서 보냈다.
아침 일찍 일어 난다는 것이 아들놈과 민서로 인해 조금 늦게 출발을 해서 도착한 섭벌지.
필자가 도착했을 때 얼음판에는 30여명 정도의 조사들이 낚시 중이었고, 여기저기 붕어가 나오는 것이 바로 확인이 된다.
필자도 가족과 함께 서둘러 대편성을 해주고 필자는 사진찍는 일에 여념이 없고, 마눌님과 아들은 붕어를 걸어 내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붕어를 걸어 내면 붕어 따주고 지렁이 꿰어 주고,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는 붕어 따주는 재미에 하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고른 조황을 보여주었으며, 아침시간 부터 오후 2시경 까지 골고루 입질을 해 주었다.
하지만 입질을 하지 않는 구멍은 거의 입질이 없기 때문에 이동을 해서 입질이 10분정도 없으면 새로 구멍을 파는 것이 현명한 것 같아 보인다.
바닥에 말풀이 잘 분포되어 있는 곳을 찾으면 꾸준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지렁이를 여러마리 꿰는 것보다 한두마리만 꿰어서 사용하는 것이 입질 빈도수가 높은 것 같아 보인다.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 오니 얼음낚시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된 것 같다.
다음주에 또 가자고 하는데 재미들여 놓고 안간다 할 수도 없고, 가족들과 재미있게 하루 얼음낚시를 한 섭벌지였습니다.
태안권의 저수지들은 이제 모두 얼음낚시 가능합니다.
얼음낚시 채비 하시고 시원하게 한번 얼음낚시에 빠져 보시길....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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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권 두번째 얼음낚시는 섭벌지에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82yu님이 대편성 중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맨꽝님은 난로까지 대동했습니다.

산쪽 포인트에도 조사들이 모여 듭니다.

이 자리가 아침에 가장 잘 나오는 자리였습니다.

보트방 회원님들도 함께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아들놈을 데리고 나왔는데 좋아 합니다.

마눌님도 손맛을 봅니다.

82yu님도 기분 좋은 손맛을 느꼈습니다.

낮시간에 보트방 회원님들이 모아 둔 조과입니다.

가장 큰 붕어는 보트방 회장님이신 이상무님이 잡았다고 합니다.

맨꽝님도 섭벌지에서 손맛 보았습니다.

아들놈이 공부를 이렇게 신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필자가 애지중지하는 민서입니다.

필자도 손맛 좀 보았습니다.

섭벌지의 너무 이쁜 붕어입니다.

필자의 채비입니다.

오후시간에도 여기 저기 나옵니다.

82yu님과 초찌리님의 조과입니다.

9치급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섭벌지 붕어입니다.

서산낙조팀 은빛님도 씨알 좋은 붕어 몇 수 해 놓았습니다.

은빛님의 대편성 모습

필자 가족과 맨꽝님의 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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