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김포 검단수로 [2011.01.02+]      [이미지만보기]


검단수로 GO


크리스마스 전부터 화곡동 유통단지에서 근무하는 아우들과 신년 둘째날에 얼음낚시를 가기로 약속을 했었다.

2일 새벽 6시에 일어나 김부장 아우를 태우고, 검단수로로 달려가다가 공항도로 인천 ic 초입에있는 낚시점에서 남부장 일행을 만났다.

지렁이와 알콜을 구입하고, 검단수로에 도착하니 7시가 넘어간다.


검단수로 하류권 매점 앞 섬 주변 갈대 옆에 포인트를 잡고, 2.0 ~ 2.6칸까지 3대를 채비하여 지렁이를 달아 얼음 구멍사이로 찌를 세워본다.

몇번을 고패질을 해봐도 입질은 없고, 날은 춥고 한데...

때마침 남부장 아우랑 함께 온 제수씨가 김밥과 유부초밥과 라면을 끊여 아침을 진수성찬으로 차려주신다.

멀리서 동참하신 말뚝조사님과 필자가 나와바리로 출조했다고, 야근을 하고 퇴근길에 들려준 레인맨아우님과 더불어

화곡동 식구들까지 8명이 따듯하게 아침을 포식한다.

얼음판 위에서 식사 후 커피까지 마시는 행복이란....^^

행복은 행복으로 끝나야 하는데 어복이 따라주질 않으니 일행 중 아무도 붕어 구경은 커녕 입질도 못보고 있다.

11시가 되는 시간까지 입질이 없자 말뚝조사님은 업무관계로 철수를 하고,

필자는 조황정보를 수집하고자 검단수로 상류권으로 걸음을 한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검단수로 하류권 새벽풍경




검단수로 중류권을 바라보고~




검단수로에 일출도 멋져부러요.




날밝은 검단수로 하류권 풍경




동이튼 검단수로 중류권를 바라보고~




필자의 포인트 및 채비입니다.




김부장이 입질을 기다리고 있네요.




포맥스 부장도 입질을 주시합니다.




말뚝조사님도 열심히 채비 중입니다.




금방 해가 많이 솟아 올랐네요.




남부장과 제수씨 ^^*




레인맨님 반가습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맥심 디카페 ^@*@**&




김부장은 이찌가 올라오기를 4시간 이상을 기다렸지요.




남부장 아방궁이에요.




남부장 의자인데 등받이 카바가 이쁘네요.




박이사님이 선물로 주신 콜크 테이프인데 참좋아요.




갈대에 핀 서리꽃입니다.




얼음 살림망은 멋진데 붕어는 한 마리도 담아보질 못했네요. ㅋㅋㅋ




남부장 부인도 아침을 준비하느라 새벽에 일어나서 잠이 모자라요.




필자 마누라도 따뜻한 텐트에서 단잠을 즐깁니다.




낭만가인님이 선물로 만들어 주신 찌를 사용했습니다. (멋지죠 *^^* )




포맥스부장은 입질을 한번 봤다네요.




김부장은 자리를 이동해 봅니다.




남부장은 지렁이를 싱싱한 것으로 갈아 봅니다.




필자의 텐트위로 해가 중천이네요. ㅎㅎㅎ




중하류권 섬주변 갈대밭에서 7 ~ 8치급 붕어를 한 수 걸어내는 조사님 (ㅊㅋㅊㅋ)


중하류권 섬 포인트를 지나자 얼음집에 한 마리씩 붕어가 들어있는 광경이 목격된다.

조금더 상류로 올라가자 창고가 있는 중류권에서 32cm급 토종붕어를 낚아 놓으신 분이 계셨다.

기념으로 촬영을 하고 조금더 상류로 가보았는데 더이상의 특별한 조황은 없다.

햇볕은 좋아져 일행이 있는 하류권으로 돌아오는데 등에서 땀이 흐른다.

검단수로에 수많은 조사님이 낙시를 하시고 계시지만 입질을 보거나 붕어를 낚으신 조사님은 몇 분 계시지 않는 몰황이다.

필자의 포인트에서 지렁이를 갈아주고, 준비해간 사과를 일행과 나누어 먹는다.

정오가 지나도 조황이 나아지질 않아 물낙시가 가능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채비를 정리한다.


이동 중 검단에 있는 전라도식 백반집에서 동테탕이랑 청국장과 김치찌개를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수로에 도착해보니 4 ~ 5분에 낮에 오셨다며 낚시를 하고 계신다.

필자와 일행도 1대씩 물낚시 채비를 하여 수심 3m 정도에 찌를 세워본다.

2시 20분에 도착하여 3시 50분까지 열심히 낚시를 했는데 입질한번 보지를 못했다.

물론 필자 일행보다 먼저 오신 조사님들도 입질을 못보기는 매마찬가지다.


날은 따뜻하고, 기온은 영상에서 영하사이로 매우 포근하고, 오후가 되어도 바람한점 없는데 입질은 없다.

화곡동 아우들이 피곤하고 지루해 하는 것 같아 미련없이 철수를 한다.




이렇게 많은 조사님 중에 붕어를 낚은 분이 많치는 않아요.




필자가 확인한 32cm급 검단수로 토종붕어입니다.




얼음집에 들어 있어도 멋지네요.




우리 일행에게 맛있는 아침을 차려준 어여뿐 제수씨 (*^^*)




전라도식 백반집에서 점심을 먹어요. (필자가 대접했습니다)




요즘 보기드문 연탄난로네요.




점심식사 후 도착한 얼지않는 수로에서~




저 찌가 올라올 것 같드만 않 올라오데요. ㅋㅋㅋ




새해에는 눈사람처럼 다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이렇게 큰 붕어도 낚으시고요.




그럼 사랑도 행복도 늘 함께 할겁니다.




인천 송림동에 가시면 수도 국산 박물관도 아이들과 들려볼만 합니다.


[검단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1월 2일(일)

* 장 소 - 경기도 김포 검단수로

* 취 재 - ssenteam . stella

* 날 씨 - 맑고 포근함

* 채 비 - 2 ~ 2.6칸 3대

* 미 끼 - 지렁이

* 수 심 - 1m 20cm 정도 (물낚시 3m)

* 조 과 - 없음

* 동 행 - 화곡동 식구들. 말뚝조사. 레인맨

* 감 사 - 아침을 준비해주신 남부장 부인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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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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