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도 양양권 [2010.12.20]      [이미지만보기]


얼음판 위에 올라 서다


서거럭 서거럭...(끌로 얼음판 뚫는 소리)

첫 얼음낚시에 붕어를 낚을 수 있다 라는 것에, 잔뜩 기대를 하며, 얼음판 위에 오를 날만 기다린지 오래...


기어코,...얼음판 위에 올랐습니다.

얼음판 두께가 고작 5cm내외로 상당히 불안한 상황였지만,

붕어를 볼 수가 있겠지 하는, 기대감에 포인트 욕심을 부려 깊숙한 곳을 찔러 봅니다.

시간이 정오에 가까워질 수록 햇빛은 더욱 강렬해지고, 얼음판은 녹아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일찍이 얼음판에 올라 구멍을 넉넉히 만들어 놓고, 지면에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입질은 볼 수가 있었지만, 잔챙이 붕어 입질였는지 챔질에 성공은 하지를 못했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동네 어르신들께서, 카톨릭 종교행사 때 장기자랑하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일요일... 양양 장날였습니다. ^^




오전 햇빛이 드는 시간대에 맞춰, 갈대숲을 찾았습니다.




싱싱한 지렁이를 준비했구요.




중앙 부들수초 언저리로는 빙질이 약했습니다. 진입불가.




마름이 삭아 내린 포인트도 연안으로만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연안으로는 빙질이 좋습니다.




멀리 뚫어놓고, 지면에서 고패질을 하며, 입질을 기다려 보았습니다.




끌을 오랫만에 만져 봅니다.




좀처럼 입질이 들어오질 않자, 자리를 이동합니다.




날씨가 참으로 좋습니다. 물낚시 채비로 죄다 바꿔야 겠습니다. ^^




쏠비취 앞, 둠벙역시 빙질이 약했습니다.




쏠비취 앞, 수로...연안으로 얼음이 녹아 발을 딪을 수가 없었습니다.


포근하다 못해 덥다고 느낄 정도의, 기분...

얼음낚시도 불가하고 그렇다고, 물낚시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낚싯대를 접어 가방에 넣고, 근처 경치좋은, 수산항에 들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따뜻하고,...평화로이 날아 다니는 갈매기...

방파제 아래엔, 손바닥만한 가자미? 놀래미를 낚아 내시는, 조사님들이 부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수산항에 들러 기분을 좀 전환합니다. 부두로 배 한척이 들어 오네요.




수산항엔 늘, 요트가 보입니다.




선박을 이용하여 조업을 하시는, 어느 선장님도 보입니다.




끝보기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평화로워 보이시죠,.!?




연안으로는, 홍합이 빼곡하네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낚시를 오신 분들이 많이 늘어 서더군요.




조사님께서, 원투낚시를 하시려나 봐요. ^^




방파제에서, 수산항을 보며,...




등대




수면에 떠다니던 물고기...?




바위에 붙어있는, 홍합(섭)




?? 석화... 굴? 잘 모르겠네여. ^^




잔잔한 바다를 보며,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합니다.


[양양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12월 20일(월)

* 장 소 : 강원도 양양권

* 취 재 : 입큰맴버 태극찌

* 날 씨 : 포근함

* 채 비 : 얼음낚시 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꽝

* 주 의 : "건조특보" 자나 깨나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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