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을 마시며
요며칠 한파주의보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추위에는 장사없다고 저 또한, 꼼짝않고 있다가 일기예보에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올라간다는 소식에 낚시장비를 준비를 해 봅니다.
오늘은, 어느 곳에서 낚시를 해야 붕어를 볼 수가 있을까 고민 고민끝에...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하자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답니다.
기온도 차고,... 뭐 외각으로 돌아 다녀봐야 붕어는 귀하고...^^
꿩대신 닭이라고,...
정신줄 놓은, 붕어..? 아니면, 큼직한 황어 찌 맛 손맛이라도 볼 마음에 집 근처로 향하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을 고민하지는 않았답니다.
황어라 해도 겨울철엔, 육질이 탄탄해서 회로도 즐긴다는 ....쩝
입질 또한, 붕어마냥 쪼~옥 빨아 올리는 환상적인 입질을 보여 줍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마리만.... 당연, 낚이겠지 하며, 운전대 앞에 앉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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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맞으려 이른 아침부터 기다려 보지만, 흐린 날씨에 일출을 맞이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간밤에 높은 파도에, 떠밀려온 해조류

조개껍질

천적을 이용한 딸기

택배물량 없으니, 직접 오셔야 사 드실 수가 있다네요.

하천 전역이 얼음으로 덥혀 있습니다.

이곳에서, 붕어손맛을 좀 보았는데 말입니다.

하류권도 빙질로 얼어 있습니다.

바다와 만나는 곳까지, 얼어 있습니다.

석축 포인트... 역시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허걱~ 하천 전역이, 얼음판으로 꽁꽁얼어 붙었습니다.
바다에 근접한 곳까지... 연안으로는 빙질이 약해, 얼음판 위로 올라 설 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다행히 얼지않은 곳을 포인트로 정하고, 대를 널어 봅니다.
날씨는 따뜻하고, 빙질은 뽀지직~ 거리며, 녹아 내리고,... 입질은 없고,...
또한번 허걱,...
살다살다 이런 광경도 봅니다.
가끔은, 두자짜리 잉어도 회유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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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으로 꽁꽁 얼어 있습니다.

!!!

얼지 않은 한 곳을 포인트로 정하고, 대를 연안으로 갓낚시 형태를 준비를 합니다.

앉은 자리는 이렇게, 대충...

물색이 맑은 관계로 숨어 앉아야 했습니다.

보이시죠... 조~기

안보이신다구요?

가끔, 두자짜리 잉어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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