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강릉권 하천 [2010.11.29]      [이미지만보기]


시원한 곳을 찾아서


이젠 겨울이구나 하고, 생각 될 정도로 주말내내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했었습니다.

그제 토요일 밤에는 매서운 바람이 대단했었구요.

찬바람이 불면, 에고~ 그나마 날 좋을 때, 붕어를 만날 확률이 좀 있는데,... 이젠 그 기회조차 없을 것 같습니다.

방법이 굳이 있다면, 열심히 파 보는 방법 외에는 말입니다.

경기권,... 남부권... 혹은, 충청권.... 화보에 붕어 보여 주실땐, 자제좀 부탁드릴께요. ^^

이곳, 강릉에서 저 태극찌.... 쓰러집니당...^&*

자~ 오늘은 일기예보가 좋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잠시 댕겨 볼랍니다... 시원한 곳으로 말입니다.




하천 상류권을 올려다 보면서... (대관령 산꼭대기에 하얀 눈이 쌓여 있네요.)




하천 하류권을 내려다 보며,... (오전엔 조금은 찬바람이 불어 댔지만, 그런대로 시원하더군요.)




괜챦다 싶은 곳에 대를 널어 보았습니다... 수심은 멀면 멀수록 깊었습니다.




2.1칸 부터 3.8칸 까지, 부채살 모양으로,...^^




바람의 영향으로 채비 안착이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바람이 소찬히 불어 댔지만, 햇살은 따뜻했네요.




정오시간에 가까워지면서는 슬슬 잔잔해 졌습니다.




물 까치님께서 지난 번에 평택에 갔을 때 선물로 주신 요것...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도시락을 까먹고, 차한잔 하고.... 나른합니다. ^^




날씨는 좋은데, 수온은 차가워요... 아무래도 주말, 동장군의 영향이 큰 듯 싶습니다만,




입질이 좀체 들어오질 않아 상류로 올라 보았습니다.




부들수초도 보이고, 분위기가 좋네요.




꽤 많이 걸어 올라왔네요.




깨진 소주병...?




참 씁쓸합니다... 이곳 강릉도 참....ㅉ ㅉ




TV광고 내용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지금의 자연은 후손들의 것이지... 당신네 것이 아닙니다'




낚시좀 했었을 법 한 곳들에는 죄다 이렇게,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아이구 참...




검색창에 '바우길' 쳐보세요.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 사람을 친근하게 부를 때 감자바우라고 부르듯, 바우길 역시 강원도의 산천답게 자연적이며, 인간친화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곳 저곳을 두루 보실 수가 있으실 것 같아, 소개 올립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길 위에 담았답니다.




메뚜기... 그 추운 주말을 어찌 보냈냐?




수초치기 채비로 근처 수로를 찾았습니다.




폭이 좁아 공개용은 되질 않지만, 쏠쏠히 붕어가 나오는 곳인데, 오늘은 입질을 못 받습니다... 에궁~




오늘은 날이 아닌가 봅니다... ㅋ~ 철수를 서둘렀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경포대로 들려 봅니다.




평일임에도 여럿 관광오신 분들이 보입니다.




주인어르신과 말, 마치 대화를 나누는 듯한 표정입니다.




요금표




가끔 이곳에 올 때면... 요녀석을 가까이서 보곤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날 좀 따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수입마차 랍니다... 어른 1인에 1만원... 함 들리시면, 그녀와...^^




경포의 다섯 개의 달을 상징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경포대 해변 풍경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 하겠습니다.^^


[강릉권 하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11월 29일(월)

* 장 소 : 강원도 강릉권 하천

* 날 씨 : 오전엔 바람 조금, 오후엔 포근

* 취 재 : 입큰맴버 태극찌

* 편 성 : 2.1칸 ~ 3.8칸 6대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 채 비 : 좁쌀봉동 채비

* 조 과 : 없음

* 주 의 : 건조주의보... 자나깨나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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