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가 된 것 같다!
소양댐에서 춘천댐을 돌아서 마지막 목적지인 의암댐에 도착했다.
의암댐의 자갈섬낚시터에 도착해 보니 완전 만수위 수준이다.
수초들은 가을빛에 물들어서 색깔이 변하고 있는 상황이고,
날씨가 꾸준히 안정적으로 기온이 떨어진다면 수초속으로 의암댐 대물들이 몰려 올 것 같은 느낌이다.
낮시간에도 수초속에서는 붕어들의 움직임이 느껴 졌지만 아직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은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다.
기온이 안정이 되면 수초속붕어들과 본류권의 붕어들이 수초대로 모여 들 것 같다.
필자는 연밭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포도월척님은 뱃터 포인트.
윤교수님은 부들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자갈섬낚시터에서 밤낚시에 임했다.
초저녁에 물을 빼기 시작하더니 밤 10시경이 넘어서면서 물이 올라 오기 시작했고, 자정이 넘으면서 바람도 불지 않고 분위기도 너무 좋다.
하지만 아쉽게 자정이 넘을 무렵까지 붕어의 입질이 없다.
새벽 1시경 포도월척님이 월척급 떡붕어를 걸어 내면서 분위기를 띄웠지만
본류권에서는 붕어들이 많이 뒤집는데 수초속으로 왠지 파고들지 않는다.
새벽 3시경 필자도 붕어를 한 수 걸어 내었지만 씨알이 별로 크지 않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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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과 잘 어울어진 의암댐 최고의 낚시터인 자갈섬 낚시터입니다.
콘도형좌대가 수초대 앞에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좌대들 마다 수초 분포가 좋은 상태입니다.
수초 분포가 좋은 연안 좌대와 일반 좌대 콘도형 좌대입니다.
0번 좌대로 불리우는 연밭 포인트 입니다
필자는 연밭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관리소 앞 우측편 수초대에 배치되어 있는 좌대들입니다.
최고의 시설을 자랑 하는 VIP콘도형 좌대입니다.
팬션형 좌대의 멋진 모습.
관리소 우측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밤낚시에 들어 갑니다.
오전 6시경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붕어들이 수면에서 라이징을 보여 주는데 여기 저기서 첨벙첨벙 거린다.
수온만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조만간 자갈섬낚시터의 멋진 수초속으로 대물들이 들어 올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늦가을과 초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다.
자갈섬낚시터는 한 겨울에도 낚시를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겨울철에도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멋진 수초대와 편안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
이 두가지를 갖추고 있는 자갈섬낚시터는 수초속으로 붕어가 들어 오기만 하면 최고의 낚시터가 될 것 같다.
안전함과 편안함 그리고 튼실한 붕어들.
이제 초겨울의 댐낚시의 매력에 빠져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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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월척님의 뱃터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분위기 좋은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옵니다.
좌대내부 웃풍을 없애기 위해서 온풍기가 달려 있습니다.
깨끗한 내부입니다.
침대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사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취재팀의 밤낚시 조과입니다.
월척급 떡붕어와 9치급 토종붕어입니다.
체고 좋은 의암댐 떡붕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대물들이 움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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