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戰不敗 - 주말꾼의 기다림
황금같은 대물시즌이 시작이 되어 마음은 벌써 물가에서 낚싯대를 펼치고 있는데
몸은.. 주말이 되어도 열심히 생활전선에서 뛰어다니다 보니...
늦은 시간에 짬을 내어서... 부리나케... 낚싯대를 싣고 떠나지만
이미 도로는 교통체증에...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라... ㅠ..ㅠ
아침 일찍 떠난... 일행들에게서 빨리 오라는 전화만... 빗발치고...
암튼... 주말꾼이다면.. 이러한 상황이 비일비재 하실 겁니다..ㅎㅎㅎ
이렇게 주말의 번잡함을 조금은 벗어나..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 갈만한 곳을 찾아보니 "평택호"가 떠오릅니다.
예전보다 포인트 개발이 많이 되어 호젓한 곳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발품을 팔아서 찾아보면...
봄/가을 시기에 맞춰 "새우낚시"를 할만한 곳이 있기에
오늘은 토요일 늦은 시간에 출발을 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동행하여 평택호로 출조를 떠납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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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엔 수많은 포인트가 산재하여 있지만 계절별 특성에 맞춰서 미끼운용을 달리 한다면
떡밥낚시, 새우대물낚시 등의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전경 첨부용으로 5월 8일에 촬영된 사진임)

바닥에 수초가 가득한 곳도 있습니다.^^

직공채비로 공략한다면 좋겠죠?^^

이곳도 작업을 쪼금 한다면 포인트가 나오겠습니다.^^

이곳은 수초에 바짝 붙여서리 공략한다면 어떨까요?^^
너무나 어렵사리 출발하여 늦게 도착을 하다보니.. 대편성이 끝나기도 전에.. 어둠이 내려와.. 저녁식사도 늦게 해결을 하고
서둘러.. 밤낚시에 돌입을 하는 이유가
현시기 가을엔 지류권에서는 밤부터 외래어종들의 성화가 현저하게 줄어들기에 새우미끼로 도전을 하면
하룻밤에 한번쯤은 떵어리를 상면할 수가 있으므로 숨을 죽이고.. 조용히.. 아침까지 미동을 하지 않는 모드로 전환 합니다.^^
각개전투로 멀리들 떨어져서.. 낚시를 하다보니 아침이 되서야.. 조과를 확인하는데..
"물타령님"의 살림망을 열어보니.. 체구 좋은 녀석이 째려보구 있습니다..ㅎㅎㅎ
평택호에서 지렁이/떡밥 미끼에 조과가 월등히 뛰어나겠지만
시기에 맞춰서.. 새우미끼로 도전하는 것도 확률이 높기에 바쁜 일상생활에서 짬을 내어 가까운 평택호로 가보심이 어떨까요?^^
저는 이번 주말에도.. 평택호에 낚싯대를 펼치고 있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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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우미끼로 떵어리를 상면한 "물타령님".^^

살림망을 확인하니 이녀석이 째려보고 있습니다.^^

튼실하게 생긴 녀석이 나오는 중입니다.^^

체구 좋은 34cm급 입니다.

물타령님의 34cm급... 축하드립니다.^^
[평택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10월 16일(토) ~ 17일(일)
- 장 소 : 경기도 평택호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땡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합사 3호, 감성돔 바늘 4호
- 편 성 : 2.4 ~ 3.8칸 6대 (붕땡기준)
- 미 끼 : 새우
- 조 과 : 토종붕어 34cm급 1수 외 기타 다수.^^
- 기 타 : 밤낮의 기온차이가 심하니 방한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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