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평택 어연리수로 [2010.10.15]      [이미지만보기]


가깝고 재미있는 곳


지난주는 이곳 저곳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별 소득이 없는 주가 된 것 같아 보인다.

월요일 대호만 무장수로에서 꽝을 치고 화요일 안골지에서 제법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수요일 평택호에서 밤새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아침에 깔짝이는 입질만 몇 번 받았을 뿐 내용없이 실시간을 마쳐야 했다.

목요일 두메지에서 취재를 하려고 했는데 여건이 맞지 않아서 손맛만 보고 밤에 철수를 해야 했고,

금요일 화성의 둠벙 늪지에서 입질 한번 받아 보지 못하고, 오후 시간에 화보집 하나 만들어 보자고 찾아간 어연리 수로.


평택호의 상류권인 어연리 수로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가 넘었다.

서둘러 대편성을 하고 붕어가 나올까 하고 반신 반의하면서 떡밥을 달아 채비를 던져 보았다.

유속이 있어서 2시방향으로 채비를 던지면 11시 방향에 안착이 된다.

유속으로 인해서 봉돌을 바닥에 완전히 눞힌 상태에서 찌는 내림찌를 사용해서 입질을 파악해 보았는데

몇 번의 떡밥이 들어가자 찌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 번에 툭툭 치더니 찌가 사라질 정도로 입질을 강하게 한다.

뭘까 하고 챔질을 해 보니 수심이 깊어서 인지 앙탈을 제법 강하게 부린다.

잘 제어를 해서 꺼내보니 이쁜 토종붕어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택호 당거리에서 바라 본 상류권 전경




평택호 당거리에서 바라 본 하류권 전경




오늘은 쌍포로 한번 도전해 봅니다.




부람스님의 대편성 모습




윤교수님의 대편성 모습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수중붕어님 밤새 별일 없었습니다.




평택호의 상류권이 어연리수로입니다.




어연리수로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5분 간격으로 ktx가 왔다 갔다 하네요.




물의 흐름이 조금 있어서 봉돌을 바닥에 완전히 눕혀 보았습니다.




윤교수님 외대 신공입니다.




멋지게 빨려 들어가는 입질이 한 수 걸려 나옵니다.


길가와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거의 차를 타고 지나쳐 가던 곳인데 이런 곳에서 이런 붕어들이 나오다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

이렇게 집어가 되면서는 거의 5분 정도에 한번씩 입질이 들어 온다.

수심은 3미터권이 넘는다.

나오는 어종은 대부분 토종붕어와 잉어들이 주로 입질을 해 준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 진다.

윤교수님의 이야기로는 어연리 수로 뿐 아니라 낮낚시에 손맛을 즐길 곳이 여러곳 있다고 한다.

필자는 이런 곳을 잘 모르기 때문에 시간이 나는대로 윤교수님의 도움으로

가까운 곳에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평택호의 상류권을 차츰 답사를 해 보고...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깨끗한 붕어가 나오기에 살짝 놀랐습니다.




깨끗한 토종붕어입니다.




윤교수님도 집어가 되면서 연속 화이팅을 이어갑니다.




필자도 연이어서 손맛을 즐겼습니다.




참 재미있는 곳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윤교수님 집어 후 한 시간 동안 10여수 손맛을 즐겼습니다.


[어연리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10월 14일(목) - 15일(금)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경기 평택시 소재 어연리수로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내림12척

* 찌선택: 나루예 내림찌

* 조 과 : 8치급 이하 20수 (2시간 조과)

* 동 행 : 윤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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