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청평호 물미권 [2010.10.05+]      [이미지만보기]


황금빛 가을을 만나다 [2편]


월요일 개인적인 일을 마치고 다시 청평호로 달려갑니다.

이번엔 청평호 다른 쪽 골에서 낚시하고자 성희네, 고대, 오페라하우스, 송산 1리 4곳을 들려 보았으나

평일임에도 이미 많은 낚시인들로 자리가 없습니다.ㅜㅜ

어쩔 수없이 물미낚시터로 들어가니 몇 일전 낚시를 했던 포인트는 다른 분이 낚시 중이시고,

하류권으로 들어가 하룻밤을 보내기로 합니다.


전보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고... 오늘은 붕어얼굴 보기가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 망설였지만

해가 넘어가고 있어 서둘러 대편성을 하고 케미를 꺽었습니다.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고... 조금 지나면 발전을 멈추겠지 했는데 12시가 넘어도 계속 빠지네요.

심심하던 차에 좌측에서 낚시하던 분이 철수를 하면서 자리에 들려 포인트에 대해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자리에 앉은 시각이 밤 12시경.

앉자마자 제일 우측 마름쪽에 붙여 놓은 4칸대 찌가 서서히 올라옵니다.

정점에 다를 무렵... 강하게 챔질하여 이리저리 손맛을 느끼며 어렵게 붕어를 제압했습니다.

몇 일전 38cm급 보다 체고가 높기에 4짜인줄 알았는데... 조금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많이 낭비했습니다... 낚싯대를 펴고나니 바로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밤낚시를 마치고... 아침에 둘러본 물미 하류권 전경입니다.




낚시를 한 흔적이 있는 다른 포인트입니다.




옆으로도 좋아 보이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붕어의 은신처로는 그만인 듯... 여기도 좋아 보입니다.




수상레저를 즐기는 선착장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수상레저 장비가 왠지 쓸쓸해 보이네요.




밤사이 수위가 많이 내려 갔습니다... 당분간 수위는 계속 내려 갈 듯싶습니다.




건너편에 몇몇 조사님들이 필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냈습니다.




아침에 바라본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2.7칸 부터 4대는 수초쪽으로 바짝 붙혀 보았습니다.




4칸 1대는 마름 쪽으로 붙혀 맨바닥을 공략해 보았습니다.... 여기가 행운의 포인트입니다.




밤에 필자를 찾아와준 바로 이넘 입니다... 가을색 빛깔이 곱습니다.




기념사진 한장...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잘가라~ 다음에 다시 만나자~




성질도 급하셔라~




좌우 2구루의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청평아 안녕~


[청평호 취재종합]

* 일 자 : 2010년 10월 4일(월) ~ 5일(화)

* 장 소 : 강원 청평댐 물미낚시터 (하류권)

* 미 끼 : 섬유질 떡밥, 지렁이

* 대편성: 2.7 ~ 4.0칸 5대

* 밤새 배수로 수위가 20cm 정도 내려갔습니다... 당분간 수위가 낮아져 이곳으로의 출조는 고려해 보셔야 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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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주말팀] 대바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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