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파로호 상무룡리 [2010.10.01]      [이미지만보기]


깨끗한 느낌으로


의암댐을 시작으로 춘천댐까지 3박 4일을 잠 몇시간 자면서 취재를 하다 보니 몸이 많이 피곤하다.

많이 피곤한 몸이지만 파로호를 생각하면 또 다시 힘이 난다.


올 여름 뜨거운 조황을 토해 냈던 파로호 상무룡리권.

여름에 취재갔을때 좌대가 없어서 취재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많은 조사들이 다녔갔던 파로호 상무룡리 여씨네좌대.

가을 바람이 불면서 조용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사장님의 도움으로 파로호의 깨끗함에 빠져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요즘 상무룡리권은 동틀 무렵부터 해 질 무렵까지 낮시간 동안 입질을 한다고 한다.

취재팀은 오후시간 늦게 도착을 해서 제대로 낮낚시를 즐길 수 없었지만

취재팀이 대편성을 하는 중간에 여기 저기서 붕어를 걸어 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완전히 어두워지고 잠시 입질이 있더니 밤이 깊어 가면서는 입질이 없어서

취재팀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3박 4일 간의 피로를 모두 떨쳐 버릴 수가 있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넓고 깨끗한 풍광을 자랑하는 파로호 상무룡리 전경




상무룡리 여씨네 좌대 최상류권 전경




넓고 큰 좌대는 여러명이 같이 함께 할수 있는 곳입니다.




마음이 넓어지고 여유로워지는 상무룡리 전경입니다.




취재팀은 뱃터 앞 좌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씨네 좌대 최하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들 전경




상무룡리의 파라다이스 좌대입니다.




오후시간에 화이팅을 보여주는 조사입니다.




오후시간에 화이팅을 보여주는 조사입니다.




초저녁에 한 수 걸고 화이팅을 보여주는 윤교수님입니다.


청정 지역의 맑은 공기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짙은 물안개속에서 잠을 깨고 나니 온몸이 개운하다.

이맛에 조금은 멀지만 이곳 상무룡리를 찾아 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

탁했던 목구멍 까지 깨끗해 지는 느낌.

여름처럼 번잡함도 없고 물안개속의 찌와 대화 하면서 아침을 맞을수 있는 곳.

물안개가 걷힐 무렵에 또 다시 입질이 몇번 이어 진다.

모레무지와 마자 심지어 피라미까지 살이 통통 올라서 한 입에 먹고 싶을 정도인 파로호 상무룡리.

조황도 조황이지만 한주일의 찌든 몸과 마음을 하룻밤만에 다 떨쳐 버릴수 있는 곳.

파라호 상무룡리 여씨네 낚시터.

얼굴에 선함이 가득한 젊은 사장님의 넉넉한 웃음과 투박한 된장찌게 한그릇으로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곳.

난 그래서 이곳이 좋다.

5미터권 수심에서 단 한 마리의 붕어를 잡아도 기분이 좋은 곳.

벌써 가을 향기가 짙어진 파로호 상무룡리권.

깨끗한 느낌의 가을을 여기서 느껴 보세요.




동틀 무렵에 화이팅을 보여주는 윤교수님입니다.




실컷 잠을 자고 나온 포도월척님이 채비를 넣자 말자 바로 한 수 걸어 냅니다.




윤교수님이 중통낚시를 시험해 보면서 화이팅을 이어 갑니다.




윤교수님이 초저녁과 동틀 무렵 조과입니다.




체고좋고 힘좋은 파로호 붕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어 따뜻하게 밤을 보냈습니다.


[상무룡리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9월 30일(목) - 10월 1일(금)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강원도 양구군 소재 파로호 상무룡리 여씨네 낚시터

* 수 심 : 5미터권

* 채 비 : 내림 18척 중통

* 미 끼 : 떡밥, 섬유질 떡밥

* 조 과 : 떡붕어, 모레무지, 마자 등

* 동 행 : 윤교수님, 포도월척님, 교문리대부님


*** 상무룡리 여씨네낚시터 조황문의 : 010 - 6377 - 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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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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