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곳을 찾아서
충북권을 답사 한 후 낮기온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계곡이 있는 저수지를 찾아 다니다보니 강원도 원주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소재 삼운저수지를 둘러보니
더위도 피하기가 좋고 밤낚시를 한 조사가 8 ~ 9치급을 몇 수 살림망에 담아 놓았기에 휴일은 이곳에서 밤낚시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운남지는 두개의 계곡에서 시원한 계곡수가 흘러드는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낮낚시에는 돌고기와 중태기가 성화를 부려서 낚시가 힘들며, 밤 9시경에 입질이 들어 온다고 현지조사들이 전합니다.
낮시간 동안에 시원한 계곡에 들어가서 등목도 하고, 샤워도 하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낮시간 동안 시원한 휴식을 취하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낚시에 임해 보았는데,
떡밥과 옥수수 미끼에는 잔씨알이 성화를 부렸으며, 새우미끼에는 구구리가 채비를 상하게 하기 일쑤입니다.
자정이 넘어 갈 무렵까지 잔씨알이 입질을 했으며, 새벽녘에 붕어가 입질을 한 것 같습니다.
새벽 2시까지 낚시를 하다가 차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아침에 나와보니 채비들이 모두 엉켜 있는 것을 보니 새벽 3시와 4시경에 주로 입질을 한 것 같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났으니 이제 선선해 질 만도 할테인데 막바지 더위에 회원 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더운 날씨에는 이런 곳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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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소재 운남지 전경

계곡에서 시원한 계곡수가 흘러 듭니다.

더위를 피해 낮시간에 계곡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상류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붕타령님의 낚시 모습

쌍칼킴님의 낚시 모습

쌍칼잽이님의 낚시 모습

찌도둑님과 썩은손님의 포인트입니다.

소나기가 한차례 내리더니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캐미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새벽에 채비를 걷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동 틀 무렵에 낚시에 임하는 마눌님입니다.

봄에 왔다가 가을에 나간다는 장박조사입니다.

운남지의 멋진 계곡지 붕어입니다.

9치급 전형적인 계곡지 붕어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운남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8월 7일(토) - 8일(일)
* 날 씨 : 소나기 내린 후 갬
* 장 소 : 강원도 원주시 소재 운남지
* 수 심 : 2.5 - 3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낚시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떡밥
* 조 과 : 최대 9치급 1수 외 잔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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