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야 할텐데
올해 장마는 장마 같지 않게 지나 간 느낌입니다.
전국의 호수와 저수지들이 가뭄에 목말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경기권은 어느 정도 비가 온 것 같은데 충북권은 거의 비가 오지 않은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저수지 상황을 알아 보기 위해서 소나기가 몇차례 내렸다는 충북권의 저수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그들과 함께 찾아간 충북 음성군 소재 소이지.
옛날 기억으로 하면서 찾아간 소이지는 완전히 배스터가 되어서 배스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몇 번의 캐스팅에 바로 배스를 걸어 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수율은 거의 60% 정도로 보여졌으며, 배스의 유입으로 밤낚시에 붕어가 입질을 하면 거의 월척급이 나온다고 현지 조사가 이야기를 합니다.
전날 내린 소나기와 당일날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계곡에서는 샛물이 유입되고 있지만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중류권 샛물이 유입되는 곶부리에서 떡밥낚시를 시도해 보았지만 입질은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중하류권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가 새벽 4시경 입질을 받아서 한 수는 터트리고 월척급을 한수 했다는 소리만 아침에 들었습니다.
충북권의 저수지와 소류지를 둘러 보았는데 대형지나 중형지의 경우는 상류권은 거의 바닥이 들어 나 있는 상태이며,
그나마 소류지들이 낚시를 할만한 여건입니다.
빨리 큰비가 한번 와야 할 것인데 물빠진 저수지를 보면 마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번 태풍에 큰 비가 한번 지나가길 조심스럽게 바라봅니다.
**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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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소재 소이지 전경

비가 오지 않아서 저수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배스가 유입되어서 지금은 대물낚시를 주로 하나 봅니다.

이곳에서 월척급이 나왔습니다.

썩은손님의 포인트입니다.

새벽입질님의 포인트입니다.

쌍칼잽이님 포인트입니다.

샛물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물이 차오르면 좋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상류권의 섬 포인트도 물이 차야 할 것 같습니다.

낮에 내린 소나기로 인해 샛물이 유입됩니다.

수몰나무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곶부리 포인트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불정면 소재 소류지는 수초형성이 좋아 보입니다.

작업을 하면 이곳에서 대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제방 건너 이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산속의 소류지입니다.

두자리 낚시를 한 곳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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