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도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2010.07.23]      [이미지만보기]


최고를 향하여


요즘 댐의 좌대낚시터를 취재하다 보면 다소 홍보성의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휴가철을 맞이해서 댐의 좌대들을 다니면서 실시간 취재도 하고 화보집도 자주 올리는 이유는

다소 식상해 하는 입큰님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댐좌대의 시설이나 조황이 굼금해 하는 님들의 문의가 많기 때문입니다.


금번 파로호와 소양댐을 거쳐서 다시 의암댐의 자갈섬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자갈섬낚시터의 경우는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좌대 낚시터라 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부터 좌대시설까지 어디 내놓아도 뒤쳐지지 않는 곳이 바로 자갈섬낚시터입니다.


요즘 자갈섬낚시터의 조황은 갑자기 비가 내린다고 하면 수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배수를 하기 때문에 배수를 하면 조황이 떨어지지만

수위를 안정시키는 날은 올해 내내 작업해 놓았던 부들 수초대와 말풀 수초대에서는 붕어의 얼굴을 거의 대부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댐낚시에 조황을 거론하기에는 의암댐은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댐의 수위 조절에 따라 조황이 형성되기 때문에 오늘 잘 나온다고 해서 내일도 잘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최고의 편의시설과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전경




수초와 좌대들이 잘 분포되어 있는 자갈섬낚시터입니다.




자갈섬 부근에 자리잡은 콘도형 좌대입니다.


대체적으로 요즘 시기에 자갈섬을 찾는 조사들의 대부분은 조황보다는 편의시설에 만족을 느끼고 찾아 오는 것 같아 보인다.

전 좌대에 에에콘과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좌대 관리도 깨끗해서

누가나 자갈섬을 찾는 사람들은 철수를 하면서 잘 놀다 갑니다 라는 인사를 할 정도다.

조황이 안좋아도 웃고 조황이 좋은 날은 더욱 많이 즐거워 하는 낚시터가 바로 자갈섬낚시터다.


취재팀은 관리소 우측 말풀 포인트에 필자는 펜션형 좌대에 올랐고,

윤교수님은 일반형좌대에 올라서 밤낚시를 위해서 낮에는 에어콘을 틀어 놓고 시원한 휴식을 취했다.

해 질 무렵에 바람도 잔잔해 지면서 오늘은 뭔가 제대로 될 것 같은 느낌이다.

8시 30분경 첫 수로 잔씨알의 붕어지만 붕어 얼굴은 보았기에 밤낚시를 기대했는데

바람도 불지 않고 물도 잔잔하 와중에 9시가 넘어 가면서 발전 배수를 하기 시작한다.

이런!

배수가 일어나면 무조건 조황은 좋지 않기 때문에 의암댐의 경우는 배수가 일어 나면 편안한 수상좌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상책이다.

배수가 끝나고 수위가 다시 높아 져야만 제대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윤교수님은 말풀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오늘은 밤에 좋은 일이 생기려나요.^^


하지만 오늘은 수위가 높아지지 않는다.

새벽 3시경까지 바닥수위를 보여주더니 3시 이후부터 수위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이런 !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천둥이 치더니 소나기가 한차례 쏟아 진다.

소나기가 지나고 나서 다시 낚시를 하려 하니 몇차례 가는 빗줄기를 뿌리면서 분위기를 괜찮게 만들어 가기에 아침낚시를 기대했는데

아침 6시경 20분 정도 강풍과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더니 물이 출렁거리기 시작하고 찌들이 밀려 다닌다.

오늘 낚시는 상황 종료다.

철수를 하는 9시경까지 계속해서 비가 내려서 아쉬운 철수를 해야만 했다.


자갈섬낚시터는 필자에게 항상 미련을 남겨주는 곳이다.

다음에는 꼭 제대로 된 말풀속 혹부리를 걸어 내어 보겠다는 각와 함께 아쉬운 미련을...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노력이 말해 주는 것이다.

새로운 좌대와 새로운 포인트 구축을 위해서 한여름 땡볕 더위와 한겨울 손을 얼게 하는 강추위에도 낚시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한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그러기에 자갈섬낚시터를 최고라 생각 하는 것이다.

그 최고의 서비스를 한번 경험해 보세요.




새벽에 비가 이렇게 올 줄 알았는지 밤새 물을 빼서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수위만 안정되었으면 조황이 괜찮았을 것인데... 취재팀 조과




자갈섬 수초에는 땡끌땡글한 붕어들이 있습니다.




올해 신설된 방3개에 모든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VIP콘도형 좌대입니다.




자갈섬의 콘도형 좌대인 자갈섬 좌대를 살펴 봅니다.




넓은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편히 즐길 수 있습니다.




수상에서 인터넷이 가능한 콘도형 좌대입니다.




응접실에서시원한 에에콘 틀어 놓고 유선방송을 마음껏 시청할 수 있습니다.




침대방은 분위기 있는 공간연출을 해 줍니다.




콘도형에서는 취사가 가능합니다.




수세식화장실과 샤워실 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어 여성분들에게 너무 좋습니다.




펜션형 좌대에도 올해 샤워시설을 일부 설치했습니다.




여름에 계속 수초 이장작업을 해 놓아서 수위만 안정되면 좋은 조황을 보여줄 것입니다.




수초대에 자리 잡은 일반형 좌대에도 에어콘과 냉장고과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7월 22일(목) - 23일(금)

* 날 씨 : 흐리고 비 바람

* 장 소 : 강원도 의암호 자갈섬낚시터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동 행 : 윤교수님


*** 강원 춘천 자갈섬낚시터 조황문의 : 033) 253 - 9221, 010 - 5369 - 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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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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