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호는 지금
올해 파로호의 상무룡리권의 붕어 입질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5월 하순부터 시작된 입질은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자주 발길을 할 수 없었던 상무룡리 여씨네 수상좌대.
앞으로 상무룡리권의 자세한 조황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조황이 꾸준하게 이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상무룡리 여씨네 좌대.
지금은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면서 친절하게 조사들을 모시고 있다.
조황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하류권 수상좌대에 올라 대편성을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지 않다.
상무룡리도 날씨가 좋은날 조황이 더욱 좋게 형성이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왠만큼 손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낚시를 시작했는데...
오후시간에 잡어의 성화가 심한 와중에 어느 정도 밑밥이 들어 갈 무렵부터 붕어가 입질을 해 오기 시작한다.
수심은 4미터권.
붕어가 입질을 시작하면 잡어의 입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 버렸고, 붕어가 빠지면 바로 잡어가 입질을 한다.
오후 6시경 부터 해가 질 무렵까지 꾸준한 입질을 보여 주었는데 완전히 어두워지고 나서는 입질도 띄엄띄엄 들어 온다.
비도 내리고 천둥도 치면서 밤낚시가 거의 되지 않기에 좌대에서 모처럼 오랫동안 잠을 잔 것 같다.
그래야 5시간 정도는 잔 것 같다.
**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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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상무룡리 낚시터 가기전에 위치한 방산골 전경

요즘 조황이 좋은 상무룡리 낚시터(여씨네)입니다.

상무룡리 상류권 모습입니다.

오늘은 내림낚시로 4미터권을 공략해 봅니다.

동행출조를 한 잡초님의 대편성 모습

잡초님의 화이팅 모습

필자도 해 질 무렵에 연속으로 입질 좀 보았습니다.

필자의 포인트에서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상무룡리 낚시터 건너편에 노지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오전 5시부터 다시 낚시를 시작했는데
전날 낚시를 한 조사들의 이야기와는 달리 날씨가 흐려서 인지 아침 입질도 활성도 높게 들어 오지 않고 띄엄띄엄 들어 온다.
그래도 수심이 깊어서 손맛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상무룡리 낚시터를 관리하는 여석봉 사장님의 이야기로는 5월하순 부터 시작된 입질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20마리 정도는 기본으로 할 수 있다고 하면서 필자가 온날이 가장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한다.^^
날씨가 좋으면 붕어들이 골자리에서 회유를 하면서 입질을 해 주기 때문에 오전시간만 제대로 입질을 받으면 원하는 손맛을 충분히 볼 수 있다고 한다.
필자가 낚시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조사들이 좌대에 오르곤 하는것을 보니 요즘 상무룡리의 조황을 가히 짐작 할만하다.
씨알은 주로 6 - 9치급 떡붕어가 주로 입질을 해 주고 있으며, 밤낚시를 꾸준히 하면 씨알 좋은 붕어도 몇 수 할 수 있다고 한다.
필자가 보기에는 상무룡리를 찾는 조사들은 밤낚시는 꼬박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여유를 즐기고 입질 시간대에 맞추어서 하는 낚시를 구사하는 것 같아 보인다.
탁 트인 풍광이 시원한 파로호 상무룡리 낚시터.
상무룡리 여씨네 낚시터에서는 도선 허가를 가지고 노지 포인트를 원하는 조사들을 일정의 배삯을 받으며 포인트로 이동을 시켜 주고 있다.
노지 포인트의 경우 상무룡리권과 하무룡리권 방산골 별장터등 원하는 포인트로 이동을 시켜준다.
파로호 상무룡리는 지금 활발한 입질이 진행 중입니다.
경춘고속도로의 이용을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상무룡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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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면서 또 입질이 이어집니다.

하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하류권 좌대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묵직한 살림망입니다.

평일임에도 조사들이 많이 좌대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조황이 조금은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별장터와 하무룡리 노지 포인트등을 도선으로 이동시켜줍니다.

저푸른 초원에 큰 비가 내려서 물이 차기를 기원해 봅니다.

취재팀의 살림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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