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인천 강화 분오리지 [2010.06.19]      [이미지만보기]


한여름 갈증해소법


요즘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 바쁘다.

그래서 주중 출조가 쉽지않아 낚시에 목말라있다.

원래는 일요일 새벽에 강화권으로 새벽낚시를 다녀오려 했는데

집안 일로 일요일 출조가 어려워 토요일 오후에 갑작스럽게 강화도 분오리지로 출조를 감행한다.


분오리지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되어가는데 도로 아래 새롭게 길을 닦고 석축을 쌓은 곳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열낚 중이시다.

쓰레기도 너무 많고 조과도 별로인 것 같아 주변에 수로를 탐색하니 수로권도 수위가 많이 줄어서 역시 낚시여건이 좋지 않다.

다시 분오리지로 돌아와서 도로 아래 석축권에 2.8칸 1대를 채비한다.

밤을 새고 낚시할 사정이 아니라 필자가 선호하는 도로 건너편 석축 나무가 많은 아래로 건너가서 낚시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채비를 하고 미끼를 몇번 달아 던지니 피라미의 성화가 대단하다.

처음에는 밑밥을 줄 요량으로 챔질을 안했는데 붕어 입질도 없고해서 피라미 낚시를 한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분오리지에도 쓰레기가 엄청납니다.ㅜㅜ




개망초꽃 너머로 아름다운 분오리지 전경




바다권 제방 산 아래 전경




바다권 제방 전경




도로 건너편 제방 전경




도로 외쪽 제방 전경




도로 아래 석축 필자 왼편 낚시풍경




도로 아래 석축 필자 오른편 낚시 풍경




필자의 채비




밉밥과 미끼 ^^*




이런 피라미를 해 질 때까지 여러마리 낚았네요.




케미를 꼽고 6치급 붕어를 낚았네요.


그렇게 피라미를 여러마리 낚고 나니 해가 지고, 케미를 꼽고 미끼를 달아 던지니 피라미와 상이하게 다른 입질을 한다.

첫 챔질은 실패하고 두번째 챔질에 성공하여 고기를 낚아보니 6치급은 되어 보이는 토종붕어가 달려나온다.

필자의 옆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도 가끔 한두수씩 고만고만한 붕어를 낚아내신다.

이후 9시에 철수할 때까지 입질은 한번 더 봤는데 붕어를 낚지는 못했다.

분오리지는 낮낚시나 저녁낚시보다 새벽낚시가 잘 되는 곳이다.

아쉬운 짬낚시를 뒤로하고 철수를 한다.




필자의 포인트 야경입니다~~




필자의 오른편 조사님들의 케미와 야경이죠.




필자의 왼편 조사님들의 낚시 야경입니다.




노란꽃이 예뻐요. | 지금이 장미의 계절인가요.

개망초도 하얗게 이뻐요 | 무슨 꽃(?)인지 참 고와요.





모내기도 끝나고 모가 많이 자랐어요.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네요.


일요일 오전에 집안일을 정리하고 오후에 부천권 수로에 마실을 나가 본다.

수로에 도착하니 예상치도 않았던 필자의 지인들이 낚시 중이다.

4 ~ 5치급 붕어로 2 ~ 3수씩 손맛을 보고 있다며 필자를 반겨준다.

필자는 낚시를 할려고 찾은 것이 아니라 수로 구경만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온다.

조그만 수로에 20여명의 조사님이 낚시 중이셨는데 절반 넘는 조사님이 살림망을 담아 놓고 계셨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서 낚시를 하고, 붕어를 낚아 조행기로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천권 수로 풍경이에요.




황부장도 짧은 낚싯대로 작은 붕어 손맛을 보고...




남부장도 역시 짧은 낚싯대로 작은 붕어를 여러마리 낚았답니다.




남부장이 낚은 4 ~ 5치급 토종붕어 ^^&




수로의 또다른 조사님 살림망은 담았어요.




이 조사님도 손맛은 보셨답니다.




짦은 낚싯대로 낚시합니다.




요만한 토종붕어들이 낚인답니다.




옥수수도 많이 자랐지요. (두달만 지나면 먹을 수 있어요)




무더운 여름에는 서리태 냉 콩국수가 별미죠.


[분오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6월 19일(토)

* 장 소 - 인천 강화 분오리지

* 취 재 - ssenteam . stella

* 날 씨 - 흐리고 가끔 소나기

* 수 심 - 2M 정도

* 채 비 - 2.8칸 1대

* 미 끼 - 섬유질 미끼와 콩가루 혼합

* 조 과 - 6치급 토종붕어 1수


*** 기타 조황문의는 강화 고대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32) 933 - 0556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