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붕어섬 이야기
낮에는 여름더위, 밤에는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
교문리대부님과 의암호 붕어섬으로 그 얼굴를 보려 갑니다.
아는 몆분이 붕어섬에 하루전 도착하여 낱마리조과라 합니다.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을려나... 다대를 편성하고 오늘도 큰님를 기다려봅니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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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으로 들어갑니다.

뜨거운 날씨에 먼저 오신 분... 낮잠를 주무십니다.

저는 다대편성을 합니다.

제가 하루 쉴 보금자리입니다.

교문리대부님의 자리

먼저 들어오신 여진님과 담화를 나눕니다.

초저녁 입질이 왕성하다는 의암호의 밤이 옵니다.

바람이 없는 의암호...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저에게는 아무일없이 새벽이 옵니다. ^&^

서울에서 오신 조사님이 떡덩어리와 향어를 잡으셨습니다.

상류에 계신 고래님이 붕어얼굴를 보셨다기에 잠시 들려봅니다.

고래님의 조과입니다... 38cm급 되는 토종붕어입니다.

어느 조사님의 3일간 조과입니다.

하루밤 잠자리가 좋은 붕어섬입니다.

하류쪽에계신 여진님께 나들이 갑니다.

몆 수를 하셨다는데 확인 들어갑니다. ^&^

여진님의 조과입니다... 좋은 자리에서 손맛을... 축하드립니다.

아무일없는 제자리에서 미련에 다시 채비를 드리댑니다.

붕어섬를 떠납니다... 편안히 잘 쉬어갑니다.

여러조사님들이 붕어섬에서 대물를 노리며 오늘하루 다시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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