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진천 연곡지 [2010.05.30]      [이미지만보기]


느낌이 깨끗한 곳


월요일날 집을 나갔다가 금요일날 돌아 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4일 동안의 취재 동안 잠을 10시간도 못자는 것 같다.

금요일날 집에 도착해서 아내의 얼굴을 보니 아내도 나가고 싶은 모습이다.

토요일 아침 아내와의 먹거리를 챙기고, 일단 쉴 곳을 찾기 위해서 깨끗하고, 잔씨알 붕어지만 손맛도 볼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마눌님이 청원의 부연지로 가자고 한다.

지난번 부연지에서 너무 재미있게 낚시를 했기에 그곳이 가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주말이어서 그곳은 피하기로 하고, 부근에 있는 연곡지를 택했다.


연곡지에 도착하기 전에는 배수가 되면 좋은 포인트가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연곡지에 도착을 했는데,

이런 연곡지는 현재 완전 만수위다.

배수기 포인트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상류권 수몰나무들이 물에 잠겨서 멋진 포인트를 연출해 주고 있었다.

마눌님의 의견을 들어 보니 공기좋고 깨끗해서 좋다고 한다.

상류권 나무 그늘 아래 대편성을 하고, 새우낚시를 한다고 하는 대바기님은 수몰나무 속에 짧은대로 편성을 했다.

3년만에 만난 어랑님 내외와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잔씨알의 붕어지만 손맛과 찌맛도 느끼면서 재미있는 낚시를 즐겼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충북 진천 소재 연곡지 전경




연곡지 중류권 포인트 전경




이곳은 항상 조사들이 자리를 합니다.




그림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연곡지 상류권입니다.




오래간만에 어랑님 내외와 함께 했습니다.




대바기님의 새우낚시 포인트




상류 물골자리에 자리잡은 조사들 모습




마눌님의 낚시 모습




밤낚시에 마눌님이 익투스 전자찌를 사용합니다.


밤에 모여앉아 가져온 먹거리에 소주와 맥주도 한잔 하다 보니 이밤이 너무 행복한 느낌이다.

동반출조를 한 어랑님 내외나 필자와 마눌님 흑케니님 등 모두가 깊어 가는 밤을 아쉬워 하면서 즐거움을 나누었다.

아침이 되니 더욱 깨끗한 느낌이다.

아침에도 밤낚시와 변함없이 잔씨알의 성화가 계속 되었고, 햇살이 정면으로 들어 오는 바람에 서둘러 철수를 했다.

만수위의 깨끗함이 있는 연곡지.

깨끗한 곳이니 쓰레기 버리지 말고 재미있게 쉬다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우가 많이 자생하는 연곡지입니다.




이곳에서는 대물의 움직임이 느껴 졌습니다.




떡밥낚시에 나온 잔씨알들입니다.




모두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곳은 예로부터 효자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밤낚시를 한 대바기님의 포인트




이곳도 노려 볼만 한 곳입니다.




대바기님이 새우로 걸어 낸 9치급 붕어입니다.




채색이 너무 멋집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연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5월 29일(토) - 30일(일)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북 진천 연곡지

* 수 심 : 80센티 - 2.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찌선택: 낮(나루예 내림찌) 밤(익투스 전자찌)

* 조 과 : 9치급 이하 잔씨알

* 동 행 : 어랑나랑님 내외, 대바기님, 흑케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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