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춘천댐 신포낚시터 [2010.05.13]      [이미지만보기]


4짜를 향한 마음


또 다시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강원도 춘천댐의 대물 명소이자 4짜터로 유명한 신포낚시터가 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

작년 4월말 부터 5월초 사이에 대물과 4짜 소식이 이어졌던 신포낚시터가 올해도 그 명성에 걸맞는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38센티급을 시작으로 아직까지는 4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월척소식은 이어진다.

아마 조만간 4짜 소식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날씨가 너무 좋다보니 작년의 상황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 올해 한 수 할 수 있지 않을가 하는 바람으로 춘천댐 신포좌대로 향했다.


신포좌대에서 신포사장님과 요즘 근황을 문의하니 점점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동행출조를 한 교문리대부님, 포도월척님, 임신붕님과 각기 따로 상류권과 하류권으로 나누어서 조황을 체크해 보기로 했다.

전날까지 상류권에서는 붕어가 나오지 않았고,

하류권에서 붕어가 나왔다고 하기에 신포사장님의 배려로 필자와 교문리 대부님은 하류권 좌대를 타고,

포도월척님과 임신붕님은 상류권 갈대밭 포인트에 자리잡은 좌대에 올라 대편성을 마쳤다.

낮시간 동안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일찍 먹고 각자의 포인트로 돌아가 대물을 향한 기대심을 가지고 포인트마다 떡밥을 넣으면서 밤이 오기를 기다린다.


오후 8시경.

완전히 어두워지면서 배수도 하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 댐낚시 상황으로써는 아주 양호한 상태다.

그런데 입질이 전혀 들어 오지 않는다.

상류권도 조황을 물어 보니 아직 입질이 들어 오지 않는다고 한다.




춘천댐 4짜터로 명성이 드 높은 신포낚시터 상류권 전경




상류권 갈대수초 포인트에 좌대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형좌대는 여러명이 함께 하기 좋은 좌대입니다.




관리소 하류권 연안 수초대에 자리잡은 수상좌대입니다.




난방시설과 화장실, 스카이TV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하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의 아름다운 전경




교문리대부님은 필자 옆 좌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밤 11시경.

이 시간에 배수가 이루어 지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배수를 하기 시작한다.

댐에서 배수를 하면 거의 조황이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원칙인데 이 시점에 포도님에게 전화가 온다.

월척급을 한 수 했다고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벽 1시경까지 찌를 응시해 보았지만 찌는 미동도 하지 않고, 배수를 하는 만큼 찌가 올라온다.


새벽 1시경이 넘어서면서 일단 밤낚시는 포기하고, 새벽낚시에 도전해 보기로 하고, 뜨끈한 좌대에서 편히 휴식을 취하고,

새벽 3시 30분경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낚시를 시작하는데 정말 입질이 없다.

아침 5시경 또 다시 포도님에게서 전화가 울린다.

또 붕어가 나왔다고 한다.

이렇게 받은 전화가 4통이다.

하류권에 앉은 조사들은 대부분 입질을 한번도 받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다.

어찌 이리 전날과 상황이 다른지 알 수가 없다.

전날은 상류권이 몰황이고 하류권이 호황이었다고 했는데... 참 아이러니 한점이 많이 생기는것이 댐낚시 조황인 것 같다.




아침이 너무나 아름다운 신포낚시터입니다.




아침에 상류 갈대밭 좌대를 둘러 보았습니다.




동행출조를 한 임신붕님의 포인트입니다.




가장 많은 조과를 보여준 포도월척님의 포인트입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포인트가 너무 좋아 보이는 좌대입니다.




이곳에서 조만간 4짜 소식이 들려 올 것 같습니다.




몇 번의 입질을 놓치고도 이렇게 많이 잡았습니다.




포도월척님이 걸어 낸 월척들을 들고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신포낚시터 갈대밭에서 나온 토종월척입니다.




임신붕님도 황금붕어 한 수 했습니다.


상류권의 수초대와 하류권 연안의 수초대에서 새순들이 올라 오고 있는 신포낚시터.

이 새순들이 올라 오기 시작하면 4짜의 소식이 들려 온다.

날씨가 오늘도 너무 좋다.

하루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누가 말했던가 4짜는 행운의 신이 점지 해 준다고....

오늘 나올지 내일 나올지는 모르지만 조만간 멋진 4짜 소식은 들려 올 것으로 보여진다.

신포낚시터의 멋진 4짜 소식을 기대해 보면서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볼 것이다.

명성에 걸맞는 신포낚시터에서 4짜에 도전해 보세요.^^




아쉬운 마음에 전날 나온 대형떡붕어를 들고서 기념촬영을 한 임신붕님입니다.


[춘천댐 신포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5월 12일(수) - 13일(목)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강원도 춘천호 신포낚시터

* 수 심 : 1 - 1.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섬유질 떡밥

* 찌선택: 나루예 송죽매

* 조 과 : 월척급 2수, 9치급 1수, 8치급 2수

* 동 행 : 교문리대부님, 포도월척님, 임신붕님


*** 신포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3 - 8351, 019 - 203 - 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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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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