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팀의 나른한 오후
모처럼 주말에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예보를 듣고, 이리저리 조황을 확인해보지만 여기다 싶은 마땅한 출조지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ㅠㅠ
그러던 중 주말팀 강길따라님이 금당천에 있다고 하여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 한 걸음에 달려 갔네요.
작년에 잠시 들려 낚시를 해았으며, 시간이 나면 밤낚시를 해보기로 하고 돌아섰던 곳.
대물도 간간히 얼굴을 비추며 개체수 또한 많은 곳이라 생각되는 금당천입니다.
현장 도착 후 들은 현지인의 이야기로는 1차 산란이 끝나 대물급들은 다 빠져 나갔다네요.ㅠㅠ
대물급이야 다 때가 있는 법... 오늘은 마음을 비우기로 하고, 몇몇이서 조용히 오붓하게 하룻밤을 즐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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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주마리님들과 물가에 앉았습니다.

대바기의 자리입니다.

오늘은 4대를 편성했습니다.

봉봉님!! 찌를 바라보셔야죠!^^

몇몇 조사님들도 이곳을 찾아 오셨네요.

남한강 지류... 하류권 방향입니다.

상류권도 바라보고 한 컷!

붕즐낚님도 오랜만에 낚싯대를 잡았습니다... 고수는 외대로 낚시를 한다네요.^^

전체적으로 물색이 다소 맑아 보입니다.

봉봉님도 입질을 파악하는데... 푹~ 빠지셨습니다.

영차!!~... 밤낚시를 위한 수초작업??... 찌 구출작전을 진행하고 있다는...^^

강길따라님도 합류를 하셨습니다.

앞쪽으로는 바닥이 훤히 다보입니다.

찌가 보이시나요??

봉봉님의 살림망입니다.

대바기의 살림망

그러나 8치급을 넘기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깨끗한게 귀엽습니다.^^

철수 전에 멀리서 한 컷! 담아보았습니다.

멀리 보가 보입니다... 우기에 한 번 들려보아도 좋을 듯 싶습니다.
[남한강 지류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4월 24일(토) ~ 25일(일)
* 장 소 :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외향리소재 금당천
* 취 재 : 수도권주말팀 대바기
* 채 비 : 원줄 2.5호, 목줄 합사, 바늘 7호
* 미 끼 : 떡밥, 섬유질미끼, 지렁이
* 날 씨 : 낮에는 덥고, 새벽엔 살어름 얼고...ㅜㅜ
* 조 과 : 6 ~ 8치급 10여수
* 동 행 : 붕즐낚님, 봉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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