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예산 예당지 [2010.04.06]      [이미지만보기]


예당지에서의 하룻밤


지난 겨울부터 예당지을 한번도 찾지 못했다.

몇일전부터 상류권에 입질이 뭍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급한 마음에 조사님들이 한가한 월요일 오후에 예당지로 출조를 계획하고,

점심때 예산 특파원점인 한믈낚시점을 찾아 미끼와 소품을 구입하고, 사장님과 커피를 마시며 포인트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하류권에 속하는 좌대에 도착하니 총무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수위가 105% 정도로 최대 만수위며 6일 아침부터 배소가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예당지 호황소식을 전해듣고 좋은 포인트의 좌대는 먼저오신 조사님들이 선점해 계시고, 필자는 수몰 갈대 옆 좌대에 올라 채비를 한다.

철호님은 2.4 ~ 2.5칸 2대를 채비하고, 필자는 2.1칸 2대에 섬유질미끼를 달아 2m 정도 수심의 포인트에 투척하고 예당지 붕어를 기다려본다.


5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점잖게 3 ~ 4마디 올라오는 찌를 챔질하니 6치급 토종붕어가 낚여 나온다.

떡붕어가 많은 예당지에서 토종으로 첫 수라 출발이 좋다.




한믈낚시 특파원점




예당지 수문은 댐같아요.




호수같은 예당지 수면이죠.




예당지 표지석




먼저 낚시 중인 옆좌대 조사님




부부조사님 일요일밤에 30 ~ 40수씩 낚으셨답니다.




초저녁에 7수 정도 낚으셨다네요.




물속에 대나무를 심어 놨습니다.




버드나무 포인트




갈대가 잠긴 포인트




이런 곳에 뭍이면 좋아요.




???




버드나무 속에서 붕어가 움직여요.




필자의 채비.^^*




철호님의 채비


어둠이 내리기 전 6시쯤에 8치급으로 떡붕어를 한 수 더 낚아내고 저녁으로 주문한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는다.

7시 30분쯤 전자 케미를 꼽고, 미끼를 달아 포인트에 투척하니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하루 전날인 일요일 저녁에는 케미 꺽을 시간부터 입질이 좋았다는데 오늘은 의외로 입질 빈도가 적다고 옆좌대 조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신다.

그렇게 11시까지 찌를 바라보다가 필자는 먼저 취침을 하고 철호님은 새벽 1시까지 낚시를 하여 몇 수를 더 낚고 취침했다고 한다.

필자는 새벽 5시에 낚시를 시작하고, 철호님은 6시에 기상하여 아침에 2 ~ 3수씩 손맛을 보고 9시에 배수가 시작되어 철수를 한다.


예상배수가 50 ~ 60cm 정도 이루어 질거라고 하며, 그러면 이번주 목요일부터 예당지 하류권도 산란기 호황을 기대한다고 전망을 한다.

필자도 시간만 있으면 주말쯤에 한번더 찾고 싶은데...ㅡ,.ㅡ

어종을 크게 가리지 않는 입큰붕어 회원님이시라면 예당지를 찾아 찌맛과 손맛을 한번 느껴 보세요.




6치급 토종붕어... 황금색이네요.




7치급 떡붕어입니다.




필자가 전자케미를 달고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새벽에 35cm급 떡붕어를 떨구었다며 아쉬워 하시네요.




배수가 시작되자 철수를 하십니다.




옆 좌대 조사님의 조과... 약 20여수




이렇게 버드나무 싹이날 때 조황이 좋다네요.




철호님의 살림망이에요.




필자는 10여수를 했습니다.


[예당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4월 5일(월) ~ 6일(화)

* 장 소 - 충남 예산 예당지

* 취 재 - ssenteam . stella

* 날 씨 - 저기압에 바람 강함

* 수 심 - 2m권

* 채 비 - 2.1칸 2대 (필자기준)

* 미 끼 - 섬유질미끼

* 조 과 - 토종붕어 6치급 ~ 떡붕어 9치급 10여수

* 동 행 - 철호님


*** 기타 조황문의는 예산 한믈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334-5007 /011-231-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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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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