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으로의 힘겨운 도전
요즘 주말만되면 날씨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난주 강한 황사바람에 혼줄이나며 주말꾼의 비애를 다시한번 절감하고 돌아섰던 곳.
날씨만 받쳐주면 호조황이 예상되리라 믿었기에 밤길을 달려 다시 찾아왔건만 이번엔 갑자기 내려간 기온 때문일까??
바라던 조과는 거두지 못하고 발갱이와 7 ~ 8치급 붕어 낱마리 조과에 만족하고 철수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나마 하루 먼저 도착하신 빈수레님은 몇마리의 붕어를 낚아놓으셨는데... 이마저도 수달에게 몽땅 도둑을 맞고 허탈한 마음에 그냥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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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낚싯대 편성입니다.^^

오랜만에 황필님이 동행을 하셨습니다.

우측으로는 빈수레님이 자리를 하셨습니다.

그 밑으로 흑케미님이 자리를 했습니다.

구멍난 살림망??... 아침에 찾다보니 수달이 멀리 들고가서 불쌍한 붕어만.ㅜㅜ

아침이 밝아 옵니다.

빈수레님은 서리에 이렇게 대비를 하셨습니다.

헐!~ 살얼음이 얼었네요.ㅜㅜ

흑케미님 입질 좀 보였나요??

황필님은 수초치기를 했다는데??

화산면 수로권 전경

오늘도 맑은 하늘입니다.

오늘의 총 조과입니다.

최고 9치급입니다.

붕어는 3수

잉어도 2수

고천암 붕어를 다시한번 감상합니다.

비늘을 자세히...

서둘러 철수를 준비합니다.

철수길에... 고천암호 본류권

다음에 다시 만나요.^^
[고천암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04월 03일(토) - 4일(일)
* 장 소 : 전남 해남 고천암호 (황산면권)
* 날 씨 : 맑음
* 수 심 : 1 ~ 1.2m권
* 채 비 : 2.3 ~ 4.0칸까지 8대 (필자기준)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최고 9치급 이하 3수 외 잉어 2수
* 동 행 : 빈수레님, 황필님, 흑케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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