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낚시에 최대어 갱신
오후 5시쯤에 철호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지금 검단수로권으로 낚시를 가는데 필자도 시간이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하신다.
철호님께 먼저 가있으라고 말씀드리고, 필자는 저녁 6시 30분쯤 출발하여 검단수로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어간다.
검단수로권 포인트야 거기서 거기라 일단 자리하기 편한 곳에 포인트를 정하고 채비를 한다.
떡밥 미끼를 두어번 달아 던지고, 철호님이 준비해 온 김밥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는다.
밤 8시 30분경 철호님이 8치급 붕어를 낚아내신다.
힘을 엄청쓴다며 즐거움에 웃음이 가득하다.
8치급을 시작으로 20 ~ 30분 간격으로 최고 34.6cm 붕어까지 10여수 낚는 대박을 몇년만에 즐겼다.
필자의 매장일만 없었더라면 조금더 많은 마리수의 붕어를 낚았으리라 생각되지만 필자가 2년만에 낚은 월척이며 또한 필자의 최대어를 갱신했다.
더불어 철호님도 33.4cm 붕어와 10수의 준척급 붕어로 손맛을 즐겼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자주 찾아 낚시하자며 검단수로권에 어둠이 사라지기 전에 철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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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야경입니다.

밤에도 불을 밝히고 일하네요.

검단수로 야경입니다.

3대에 떡밥을 달았어요... 입질이 예민해서 1 ~ 3마디만 올리면 챔질을 해야해요.

필자가 낚은 34.6cm의 월척급 붕어

빵도 좋고 체색도 좋고, 체고도 좋습니다.

필자가 낚은 붕어만 수건에 올려놓고...

검단수로권 샛수로에요.

여기도 물색이 좋아요.

건너편에 붙여도 밤에는 좋겠지요.

이런 곳에 월척급이 있지 않을까요??

낚싯대를 담구면 금방이라도 대물이 올라올 것 같네요.

갈대밭 속에서 낚시를 하는데... 조과는 확인 못햇어요.ㅜㅜ

분명 조과는 있을 것 같은데 필자가 게을러서인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철호님이 낚은 33.4cm의 월척급 붕어입니다.

철호님 월척급을 들고... 철호님 2010년에는 어복 만땅이십니다요.^^

철호님은 월척급 3수와 마릿수 붕어를 낚았네요,

월척급을 낚은 기념으로 삼합에 막걸리 한잔했습니다.^^
[검단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3월 7일(일)
* 장 소 - 경기도 김포시 검단수로권
* 취 재 - ssenteam . stella
* 날 씨 - 맑고 바람 강함
* 수 심 - 1m 20cm 정도
* 채 비 - 3.2칸 ~ 3.6칸 3대
* 미 끼 - 떡밥
* 조 과 - 34.6cm 1수, 33.4cm 2수, 31cm 1수 외 준척급 마리수
* 동 행 - 철호님
* 기 타 - 아직은 산란 징후가 없으며, 추후 7 ~ 15일 정도는 지나야 산란에 도래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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