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급 천사의 섬 장산도
새해들어 섬권으로 두번재 출조길이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얼고, 바람잘 날없던 겨울 따뜻한 남쪽에도 물낚시 하기가 여유롭지 않다.
섬권에도 전년도에 비해 올해는 조금 늦은 감은 있으나 설후로 날씨만 받쳐준다면 물색도 살아나 묵직한 손맞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부지런히 두들겨 덩치좋은 놈들 만나들 보세요.
다음번엔 더좋은 그림으로 입큰님들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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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휴게소에서 차 한잔하고... 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군요.ㅜㅜ

새벽 2시가 넘어 가는 시간입니다.

압해도 송공리 선착장에서 몸을 실고...

안좌도 남강수로 전경

안좌도 산두수로 전경
이렇게 안좌도권 둠벙과 수로를 몇군데 둘려보고 아직 이르다 싶어 같이 동행한 회원들과 긴급회의 또다시 장산도란 섬으로 모험을 감행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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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좌도를 떠나면서... 다음에 다시 들리마

장산도 섬에 도착합니다.

장산도 지킴이 장순이가 반겨 줍니다.^^

가슴이 찡~하게 와닿는 문구입니다.

대리수로 하류 수문권

물색좋고...

상류를 바라보고...

32cm급 월척이 첫 수로 반겨줍니다.

역마살님 어부인표 닭도리탕 맛이 끝내줍니다.

구름끼고 안개가 자욱하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공수지 좌안 전경

오늘은 여기서 한판승부를 해볼까 합니다.

포인트가 좋아보입니다.

제방권입니다.

상류을 바라보고...

부람스님이 저수지로 이동하기 위해 철수 중입니다.

역마살님과 대물야인 사장님 여유만만합니다.

필자의 진지는 항상 주인이 없어요.

이제부터 장산도 이쁜이 월척급들 즐감하세요.

32.2cm급

이런 맛에 대물낚시를 합니다.

천사의 날개입니다.

천사의 얼굴입니다.

두번째 월척급입니다.

31cm급

세번째 월척급입니다.

32.1cm급

이번 취재진의 조과입니다.

월척급들만 모아서~~~

떠나는 길에도 장순이가 아쉬운 듯 배웅을 해주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장산도를 떠납니다.
[장산도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2월 8일(월) - 10일(수)
* 장 소 ; 전남 신안군 장산도
* 취 재 ; 람보팀 수중전
* 날 씨 ; 흐리고 비바람
* 미 끼 ; 새우 & 지렁이
* 포인트; 하류권
* 수 심 ; 90cm권
* 조 과 ; 월척급 3수 외 8, 9치급 다수
* 동 행 ; 부람스님, 역마살님, 광천 대물야인낚시 사장님
* 감 사 ; 먼곳까지 동행해주신 회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기 타 ; 설연휴가 끝나고 날씨만 받쳐줘 수온이 올라가고 물색이 좋아지면 손맛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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