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화성 마도수로 [2010.01.15]      [이미지만보기]


포근한 얼음판


강추위가 서서히 수그러들면서 낮기온이 포근해진다고 기상청 예보를 듣고 윤교수님과 둘만 얼음낚시를 다니다 보니

붕어 얼굴을 보기가 힘들어서 화성 마도수로에 주말팀이 낚시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마도수로로 향했다.


마도수로의 경우 얼음 상태는 내렸던 눈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얼음판 위가 허옇게 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얼음 두께는 20센티 정도 되는것 같아 보여서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얼음판에서 낚시를 즐기는 주말팀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채비를 편성해 보았는데 필자의 자리에는 입질이 없다.

입질이 없지만 얼음 구멍을 다시 뚫기에는 얼음이 두꺼워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냥 한 자리를 고수하면서 자리를 지켰지만 붕어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중앙 말풀 포인트에 구멍을 뚫은 봉봉님은 잔씨알이지만 붕어 얼굴을 몇 수했고,

수몰나무 사이에서 뗏장수초에 구멍을 이동해서 낚시를 한 박사장님이 연속 붕어를 걸어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오래간만에 얼음판에서 얼굴을 본 새벽입질님은 멋지게 올리다가 끌고 가는 입질을 챔질해보니

거의 월척급이다 하면서 소리를 쳤지만 얼음구멍속에서 얼굴을 보여준 것은 30센티가 넘은 메기다.


마도수로는 말풀 포인트를 잘 공략해야 붕어의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날씨가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빙질이 안전하지만 낮기온이 올라가서 연안의 얼음이 녹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안전을 확인하고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경기 화성시 마도면 마도수로 전경




마도수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봉봉님은 말풀 수초대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입큰회원 박사장님은 수몰나무 포인트입니다.




올해 얼음낚시 재미가 별로 인 두치님입니다.




빈수레님도 멋지게 대편성을 했습니다.




새벽입질님과 빈대님의 모습입니다.




날이 포근해서 낚시하기는 좋은 날입니다.




박사장님이 한 수 걸어 냅니다.




말풀속에서 붕어가 나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빈대님이 입질이 없어 심심한 모양입니다.




봉봉님이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박사장님이 또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새벽입질님은 메기와 붕어로 손맛 보았다고 합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얼음찌는 나루예찌입니다.




봉봉님의 얼음 살림망입니다.




오늘 최대치입니다.




깨끗한 모습을 봅니다.


[마도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1월 15일(금)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화성시 마도면 소재 마도수로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시향

* 조 과 : 8치급 이하 잔씨알 메기 1수

* 동 행 : 빈수레님, 박사장님, 두치님, 봉봉님, 빈대님, 새벽입질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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