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첫 출조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는 것이 아쉬워 몇몇 주말팀은 붕즐낚님 집에서 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자정을 넘겨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새해 아침 찌노리님 집을 급습해서 떡국 한그릇씩 먹고 새해 첫 붕어의 얼굴을 보기 위해 가까운 소류지를 찾았다.
계속해서 내린 눈으로 인해 소류지는 하얗게 덮혀 있었고, 누군가 전날 두구멍을 뚫고 낚시를 한 것같아 보인다.
작년 얼음낚시에서 이 소류지에서 재미있게 낚시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처음부터 저수지 중앙에 구멍을 뚫고 낚시에 임했는데
간간히 잔씨알의 입질만이 이어질 뿐... 큰 씨알은 입질을 하지 않는다.
눈이 덮혀서 인지 입질 받기가 쉽지가 않다.
경인년 새해의 첫출조에 꽝을 면했다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던 소류지에서의 얼음낚시.
올해도 입큰붕어는 건전한 낚시문화와 다양한 콘텐츠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입큰붕어 회원님들 모두 올 한 해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입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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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첫날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연안에 갈대수초와 뗏장수초가 있는 소류지입니다.

윤교수님의 얼음 낚시 모습

봉봉님의 대편성 모습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맞이하는 구찌님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빈수레님도 함께 했습니다.

빈수레님이 기축년 새해 가장 먼저 붕어를 걸었습니다.^^

봉봉님도 한 수 걸어 냅니다.

새해에 보는 첫 붕어입니다.

구찌님도 한수 걸었습니다.

너무 이쁜 붕어입니다.

오후가 되면서 먹구름이 끼면서 눈이 내릴 것 같습니다.

필자의 얼음채비 입니다 (찌:나루예 시향)

필자도 한수 걸었는데 수초를 감았습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봉봉님이 한마리 구찌님 한마리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용인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1월 1일(금)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경기도 용인권 소류지
* 수 심 : 1.3 - 2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시향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잔씨알
* 동 행 : 빈수레님, 봉봉님, 구찌님, 흑케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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