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화성 문호리수로 [2009.12.20]      [이미지만보기]


씨알이 좋아요!!


빙질이 더욱 튼튼해지면서 화성의 문호리수로에서 전날 월척도 나오고, 씨알이 좋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 차 찾아간 화성 문호리수로.

수로에 도착을 하니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아침부터 열심히 낚시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제대로 붕어를 걸어 내는것은 거의 목격하지 못했다.

수초대에서 말풀수초대로 포인트를 이동해 가면서 오전 시간을 다 보내고 있는데

가장 먼저 봉봉님이 한 수를 걸어 내면서 문호리에서 꽝을 쳐 본적이 없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같아 보인다.

필자도 다시 포인트를 말풀수초대로 옮겨서 무작정 기다려 보는데

오후 1시경이 되면서 필자의 찌도 입질을 파악하고 멋지게 끌려 들어 간다.

가볍게 챔질을 하니 얼음구멍속에서 힘찬 앙탈을 보여준다.

문호리수로는 왜래어종인 배스가 서식하고 있어서 한마리를 걸어도 최소 8치급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마릿수 재미보다는 씨알을 보기 위해서 출조하는 것이다.

전날 조황이 좋았던 조사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가장 많은 입질을 받았다고 한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경기 화성시 소재 문호리 수로 전경




조황 소식을 듣고 제법 많은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골자리 수초대에도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필자는 본류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붕어를 걸어 내는 봉봉님입니다.




윤교수님도 오래간만에 함께 했습니다.




입질이 없으면 포인트 이동은 얼음낚시의 재미입니다.




봉봉님이 걸어 낸 마수걸이 붕어입니다.




텐트속 조사도 한 수 걸어 냅니다.




문호리에서 봉봉님은 꽝이 없습니다.




필자도 드디어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깨끗한 문호리수로 8치급 붕어입니다.




입큰회원 제철씨도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필자가 한 수 더 추가를 하였습니다. (KBS 무한지대큐에서 촬영을 나왔습니다)


문호리수로는 오전 시간대와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주로 입질을 하는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오후시간이 지나가면 거의 입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렁이도 너무 많이 꿰어서 사용하는 것보다 한두마리를 살짝 꿰어 쓰는 것이 빠르게 입질을 받아 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갈대수초대와 부들수초대보다는 맨바닥에 말풀이 있는 포인트를 공략하는 것이 입질을 받을 빈도수가 높으며

샛수로보다는 본류권의 바닥중 수심이 가장 깊은 쪽에서 입질이 들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빙질은 10센티 이상으로 튼튼한 상태이기에 당분간 얼음낚시는 무리없이 할 수 있을 것같아 보인다.

씨알을 원하는 조사들은 문호리수로가 제대로 일 것같아 보입니다.

얼음낚시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출조시 안전에 꼭 신경쓰세요.




당길힘도 좋은 문호리수로 붕어입니다.




늦게 온 잡초님은 아직 입질을 못받았습니다.




얼음두께는 10센티 이상입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깨끗한 문호리 붕어와 쥴리가 쓰는 나루예 시향찌입니다.




기념 촬영을 위해서 한컷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문호리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12월 21일(월)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 화성시 소재 문호리수로

* 수 심 : 1.8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시향 2호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상 5수

* 동 행 : 봉봉님, 붕즐낚님, 윤교수님, 잡초님, 강길따라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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