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지면
화성의 문호리권의 수로들이 간간히 붕어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간 화성 문호리수로권.
먼저 도착한 몇몇 회원님들은 대편성을 마치고, 밤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곳저곳 둘러보다 하류권의 조용한 자리에 갓낚시로 대편성을 했는데 바람이 살살 불면서 해가 떨어지면서는 기온이 더 떨어진다.
밤에 새우와 지렁이 섬유질 떡밥 등 여러가지 미끼를 사용해 보았지만 찌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연안은 살얼음이 잡혀 간다.
텐트를 치고 난로를 켜 놓았는데도 발이 시릴 정도로 날이 차갑다.
입질없이 피곤한 밤이 지나가고 아침을 맞이 했지만 아침에 햇살이 퍼지고 나서도 필자의 자리는 입질이 없다.
최상류권을 둘러보니 최상류권 부들포인트와 맨바닥 말풀 포인트에서는 두세번씩 입질을 받았다고 한다.
날씨가 안정이 되면 문호리는 제대로 붕어가 나올 것같아 보인다.
이제 시작되는 화성의 수로들... 날씨가 포근하면 한번 다시 가고 픈 곳이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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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문호리 수로 전경

문호리 샛수로에서 대편성을 한 82yu님과 강따님 모습

우측편 쪽에도 봉봉님 윤교수님이 대편성을 했습니다.

문호리 수로 상류권에서 붕어가 나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질을 보았습니다.

아침에 살얼음이 얼 정도로 추웠습니다.

상류권의 다른 조사의 살림망

날씨가 포근해지면 조황이 살아날 것 같습니다

필자는 하류권 수로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연안 수초쪽에 갓낚시로 대편성을 해 보았습니다.

캐미를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아침 입질을 기다리는 상류권 조사들 모습

상류 좌측편에서도 아침 입질을 기다립니다.

강길따라님 자리는 얼음이 제일 먼저 얼었습니다.

윤교수님이 걸어낸 8치급 붕어입니다.

잘생긴 등지느러미입니다.

깨끗한 얼굴입니다.

날이 포근해 지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볼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문호리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11월 20일(금) - 21일(토)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화성 문호리수로
* 수 심 : 1.5미터권 내외
* 채 비 : 생미끼 채비
* 미 끼 : 새우, 지렁이, 떡밥
* 동 행 : 82yu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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