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화성 화웅호 [2009.10.27]      [이미지만보기]


작지만 큰 기쁨


9월 중순부터는 추석 대목이라 바빠서 못가고, 10월은 집안일이 여러 번 생기는 바람에 낚시를 못 갔다.

특히 입큰붕어 정출 전날에는 둘째 누님이 병원에 입원하시고,

일요일 새벽에는 처가가 있는 담양에 내려가서 다음날 아침에 화곡동 매장으로 돌아와야 하는 일이 있었다.

화요일 오전에 45님이 화웅호로 낚시를 가신다며 필자에게 오후에 매향 대물낚시에 들려 포인트를 안내 받아 들어오라 하신다.

철호님과 함께 출조를 하니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 하신다.

오전에 누님 병문안을 갔다가 매장일을 보고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출발하려는데 대표붕어님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부천 중도에 있는데 수원까지만 동승을 하자고 하신다.

어차피 매향리로 가는 길, 서해안을 타야하니... 대표붕어과 수원쯤에 도착하니 대표붕어님도 낚시를 같이 가자고 하신다.^^

기쁜 마음에 슈퍼에 들려 돼지고기와 막걸리, 배추 등을 구입해서 화웅호 둠벙에 도착하니 45님과 철호님이 반겨주신다.^^


배가 고품에 삼겹살을 구워 막걸리도 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한다.

새우를 달아 포인트에 투척하면 20 ~ 30분 간격으로 찌를 올려준다.

5 ~ 6급 붕어이기는 하나 미끼로 준비해간 새우가 바닥이 보일 정도다.

모든 분이 고만 고만한 붕어를 각자 여러 마리씩 낚았으며. 필자도 아침에 철수할 때까지 4치급 이하까지 합하면 20여수 넘게 낚았나 보다.

다만 크기가 7치급을 넘기는 못하는 것이 아쉬웠으나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었다.

11월 중준 경 서리가 내린 뒤 찾으면 좋은 조황을 보여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랜만에 반가운 님들과의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향리 대물낚시점




대물낚시점 깨끗하네요.




저녁은 필자가 준비한 삼겹살과 막걸리로...




철호님 입질은 오나요??




자동차 빛과 달빛 소나타.^^*




화웅호 주변 농가 야경이예요.




대표붕어님과 포인트 야경입니다.




입질이 뜸할 때는 드라마도 보고...




축구도 보고...




일기예보도 보고... 이제 잠을 청합니다.^^




하루를 밝히는 해가 떠오릅니다.




정말로 황금들녘입니다.




필자의 채비와 포인트입니다.




저 찌가 솟으면 5 ~ 6치급 붕어가 달려 나옵니다.




이런 수초가 없는 민수로도 있구요.




수초작업이 있었던 포인트도 있어요.




45님의 포인트죠.




대표붕어님과 포인트




철호님이 준비해준 배즙을 먹고 있네요.




45님은 배즙 드셨나요 (두봉이나 드셨다네요.^^)




잠시 가을 감상




큰형님 같은 철호님




기념으로 찰칵!!... 4형제.^^




이런 붕어가 새우를... 5 ~ 6치급 붕어




철수길에 철호님이 사주신 모둠회 (냠냠^^)




우럭 매운탕이 더 죽여주게 맛있어요.


[화웅호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10월 27일(화) ~ 28일(수)

* 장 소 - 경기도 화성시 화웅호 간척지 둠벙

* 날 씨 - 맑음 밤에는 반달

* 면 적 - 7 ~ 8천평 이상

* 수 심 - 80cm ~ 1m 전후

* 채 비 - 들어뽕^^ (수초직공법)

* 미 끼 - 새우

* 조 과 - 5 ~ 6치급 10여수

* 동 행 - 45님, 철호님, 대표붕어님

* 감 사 - 철수길에 맛난 회를 사주신 철호님 잘 먹었습니다.^^ 언제나 청소를 잘하시는 45님 감사해요.^^




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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