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평택호 [2009.09.15]      [이미지만보기]


가뿐한 낚시


추석연휴가 가까워지면서 당분간 출조가 어려운 지라 월요일 점심을 먹고 청북 대물낚시타운 특파원점으로 달려간다.

45님과 철호님이 필자를 기다리다 먼저 포인트로 들어가셨다는 대물낚시타운 사모님의 안내를 받고 지렁이와 케미를 준비해 다시 달린다.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두 분이 계시는 백봉리 마을회관 앞으로 달려가니 무슨 구세주라도 만난 듯 반가워하신다.^^

인사를 나눈 후 함께 포인트로 진입을 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포인트가 한적하다.

각자의 마음에 드는 자리에 채비를 하고, 철호님 집에서 준비해준 김밥과 필자가 끊인 미역국으로 이른 저녁을 맛나게 먹는다.

케미를 꼽고 미끼를 달아 포인트에 투척하고, 얼마간 기다리니 찌가 움직인다.

2 ~ 4마디 올려줄 때 챔질을 하니 4 ~ 6치급 붕어가 달려 나온다.

살림망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 필자인지라 씨알도 잘아 바로 방생을 한다.


** 입큰님들 출조 시 진입로 또는 주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큰붕어 대물낚시타운 특파원점




매장에는 늘 손님이 많아요.




평택호 진입로가 좋아요.




진입로 끝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어요.




포인트 1




포인트 2




포인트 3




포인트 4




수중 포인트




색이 참 곱습니다.




철호님과 포인트




45님과 포인트




필자의 포인트




녹조도 없고 물색이 좋아요.




케미를 꽂아봅니다.




저 케미가 3 ~ 4마디 올라옵니다.




평택호의 일출입니다.


밤 11시까지 낚시를 하고 새벽 6시까지 잠을 청하고 다시 일어나 낚시를 시작한다.

미끼를 달아 던지니 10 ~ 20분 간격으로 5 ~ 7치급 붕어가 반겨준다.

그렇게 지난밤부터 아침을 지나 낮 10시까지 15수 정도를 낚고 있는데

평택호에서 물을 방류하는지 물이 하류로 빠르게 흐르며 1시간 만에 수위가 약 20cm 정도 빠진다.

손맛도 충분히 보았겠다 찌가 많이 흘러 낚시가 힘든 상황.

주변의 쓰레기를 정리해 차에 실어 대물낚시타운에 들려 내려놓고, 세수도 하고.. 장비정리도 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귀가를 한다.


평택호는 예전보다 수질도 많이 좋아져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중에는 약으로 쓰신다며 낚은 붕어를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대물낚시타운 특파원점에서 평택호 주변을 자주 청소하는데도 포인트 주변 풀 속에다 쓰레기를 숨겨 놓고... 낚시터 곳곳에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평택호로 출조하시게 된다면 주변 5m 정도만이라도 청소를 하고 돌아오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흑백으로 봐도 멋있죠??




다시봐도 황홀합니다.




새벽 이슬이 맺혀서 물방울로...^^*




밤을 지세운 45님... 오리털 점퍼를 입었어요.




아침은 든든히 먹어야죠.




45님이 낚은 조과 중 일부죠.




45님과 철호님의 조과입니다.




45님이 대물을 걸었다 떨군 바늘... 8호




자연을 전합니다. 1




자연을 전합니다. 2


[평택호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9월 14일(월) ~ 15일(화)

* 장 소 - 경기 평택호

* 날 씨 - 흐리고 약한 비 그리고 갬

* 수 심 - 1m ~ 1m 20cm 전후

* 채 비 - 2.2 ~ 2.6칸 2대

* 미 끼 - 지렁이, 떡밥

* 조 과 - 15수 정도

* 동 행 - 45님, 철호님

* 감 사 - 대물낚시타운 특파원점

* 주 위 - 밤에는 쌀쌀하니 겉옷이라도 꼭 준비해야함.


*** 기타 조황문의는 평택 대물낚시타운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31) 683 - 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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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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