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천수만 태안수로권 [2009.09.02]      [이미지만보기]


낚시할만 하네요


여름 내내 서쪽으로는 발길을 돌리지 않다가 9월의 첫날에 모기 걱정이 조금 덜 할 것 같아서 천수만을 답사해 보기로 했다.

천수만 본류권에서 낚시를 할 예정이었지만...

천수만 방조제 둑방길을 모두 포크레인으로 파놓았기 때문에 진입이 힘든 상황이 되어 천수만의 상류쪽인 태안수로권으로 장소를 정했다.

아직도 낮에는 뜨거운 햇살에 수초작업을 하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붕어를 한마리 보기 위해서 약간의 땀흘림은 감수해야 했다.


낮에 대편성을 마치고 섬유질 미끼를 사용하던 부람스님이 오후 4시경에 한수를 걸어 낸다.

낮에도 입질을 하는것이 확인이 되었는데 필자의 자리는 전혀 입질이 없다.

해지기 전에 부람스님이 한수 더 걸어 내었으며, 필자는 완전히 어두워지고 나서야 제대로 된 입질을 받고 준척급 붕어를 걸어 낼 수 있었다.


밤이 깊어 가면서 이상하리만큼 찌는 전혀 미동을 하지 않고 새벽녘까지 몰황을 보였다.

동틀 무렵에 입질이 들어 왔지만 씨알은 잘게 나왔다.

밤낚시에 모기 걱정을 많이 했지만 말둑... 모기향 한두개만 피우면 모기는 피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을이 되면서 천수만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는 것 같습니다.

가을철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농사에 피해가 없는 출조가 반드시 필요할 시기입니다.


** 입큰님들 출조 시 진입로 또는 주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수만 태안수로권 전경




포인트를 찾아 가다 보니 이런 곳이 있네요.




부들 포인트에 대편성 준비를 마쳤습니다.




낮시간에 부람스님이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한시간 후 다시 한수 더 걸어 냅니다.




캐미를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부람스님의 아침낚시 모습




가을빛이 가득한 들판입니다.




천수만 태안수로권 제방권에서 바라 본 전경




천수만 상류권에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상류권에서 건너편을 바라 본 전경




아침 모습이 너무 멋져 보이는 천수만입니다.




누구 때문에 천수만이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취재팀 조과중 준척급 붕어의 자태입니다.




잘생긴 천수만 붕어의 얼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천수만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8월 31일(월) - 9월 1일(화)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남 천수만 태안수로권

* 수 심 : 1미터권 이하

* 채 비 : 외봉 떡밥채비

* 미 끼 : 섬유질 떡밥, 지렁이

* 조 과 : 준척급 2수 외 3수

* 동 행 : 부람스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 664 - 5559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