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문턱에 선 소양호
낚시의 계절... 가을이 한발짝 다가온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 입던 오리털 점퍼를 준비하고 목적지인 소양댐 추곡권으로 향합니다.
일찍 출발해 여기저기 둘러보고 쉬엄쉬엄 갈 길를 갑니다.
몇일전만해도 청평댐 수문을 모두열어 무서운 물줄기를 뿜어내었는데
지금은 굳게 닫쳐 조용하기만 합니다.
춘천호 신포중학교 앞의 4짜 노지포인트를 잠시 들려보고...
저멀리 보이는 건는들... 봄, 가을이면 대물꾼들이 모이는 포인트
조금 있으면 약속이나 한듯이 다시 꾼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산천어의 마을 화천... 인공폭포를 지나...
파로호의 풍광
여기저기 둘러 소양호 추곡낚시터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노지에 낚시 중인 서울에서 오신 까미유님
까미유님 손맛을 보셨다하기에 잠시 사진기를 눌러봅니다.
추곡낚시터 선착장
대곡리에서 잡은 붕어들
서울에서 오신 조사님의 기념사진
오늘하루 저와 같이할 좌대입니다.
먼저 도착하신 김조사님과 최조사님
부자지간 다정하게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아슬하게 만든 개인좌대
밤에 이 자리에서 붕어손맛을...
고래님의 조과
밤낚시에 손맛을 봤다고 합니다.
한산하게 보이는 추곡낚시터
낚시하는 조사님은 없어도 노지에 자리한 분들은 많은 마릿수는 없어도 손맛을 본다고...
하루종일 햇살이 들어가지않는 고래님의 저택.^&^
저는 오늘 이 2대로 승부를 겁니다.
하늘이 점점 높아가는 계절 평화롭게만 보입니다.
만수상태인 추곡낚시터 전경
옥수같은 시냇가... 가족과 함께라면 이런 자리도 좋을 듯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추곡의 상류 입구입니다.
김조사님이 초저녁부터 맛난 입질을 봅니다.
우리는 구경만...ㅠㅠ
소양강의 텃줏대감이된 좋은 씨알의 떡붕어
추곡낚시터 입구의 야경
새벽 1시까지 열심히 하고 조용히 들어가 잠을 청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옆에 김조사님이 웃으며... "구경좀 할래요?" 하십니다.
언제 이리 잡았는지...ㅠㅠ
아침에도 화이팅하는 김조사님
오늘의 장원 김조사님... 손맛을 축하드립니다.^^
김조사님의 기념사진을 찍고 나서 저도 이쁜 붕어를 한 수를 합니다.
아침에 철수해 나온 서울에서 오신 조사님의 살림망
이제는 밤에는 많이 춥습니다... 가을의 문턱인것 같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많이납니다... 방한복을 필히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요즘 추곡권은 자리 편차가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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